<자체휴강프로젝트>는 청년들의 자기 발견과 길 찾기를 돕고,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기윤실 청년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배움/ 성찰/ 놀이/ 친목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매월 하루, “오픈배움터 – 나를 찾는 토요일“이 열립니다. 다양하고 새로운 활동을 통해 자신의 관심과 재능을 발견하고 싶은 분, 일상에서 도전/ 표현/ 정돈/ 만남이 필요한 분들을 초대합니다!

글_김현아 팀장

<나를 찾는 토요일 #03> “마음아 안녕 : 들여다봄, 돌봄” 후기

 

#01 ‘나를 표현하고 일상을 가꾸는 글쓰기‘ (후기 클릭) ,  #02 ‘유튜브 시대, 영상으로 나를 말하다'(후기 클릭) 에 이어 세번째 나를 찾는 토요일이 열렸습니다!

3회차 주제는 ‘마음건강’이었습니다. 가족과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그리고 나 자신과 직면하는 순간에 다치고 무너지는 우리의 마음에 집중해보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는데요, 마음건강과 자기자신에 대해 고민하는 청년들이 역시나 많은가 봅니다. 이 날 스물 한명의 청년들이 함께 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사전 신청서에 “여러 실패과 좌절을 겪으며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모르겠다”, “나 자신에 대해 알고, 마음에 여유공간을 만들고 싶다”, “연인과 함께 참석하는데 건강하게 사랑을 주고 받는 법을 알고 싶다”, “정신없는 일상과 힘든 상황속에서 잠잠히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 라는 고민과 기대를 남겨주었어요.

이 날의 길잡이 강사는 마음성장연구소 정신실 소장님이었습니다. 참가자들께서 남겨준 이야기를 미리 전달해드렸고, 기도하며 함께 고민하는 마음으로 강의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본격 강의를 듣기에 앞서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을 형용사 명사로 적어보고, 서로 볼수 있도록 둥그렇게 자리배치를 바꾸어서 돌아가며 자신이 적은 ‘나’를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쑥스럽지만 솔직하게 자신에 대해 소개합니다. “나는 맏아들이다”, “나는 먹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자연과 음악을 좋아한다”, “나는 모르겠다”, “나는 선교단체 간사이다”, “나는 사랑받고 싶어 하는 사람이다” 등등 다양한 나에 대해서, 그리고 서로 다른 나에 대해서 말하고 들었습니다.

 

 

또 한가지 적어보고 함께 나눈 것은 ‘나라는 선물’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타인에게 선물이 될 수 있는 나의 장점’인데요, 각자 자신이 가진 선물이 무엇인지 떠오르는대로 ‘부끄러워하지 않고’ 세가지씩 말해보았습니다.

“친구의 말을 잘 들어준다”, “잘 웃고 긍정적이다”,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해준다”, “친구들이 나를 많이 의지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등등. 이 또한 쑥스럽지만 솔직하게 나누어 보았고,  자신과 타인을 돌아보게 되고 대답을 마친 후에도 여운이 남는 질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신실 소장님께서는 애니어그램이라는 툴을 이용하여 ‘나라는 선물’과 ‘나 라는 애물’에 대해 설명해주시며 참가한 청년들이 가진 선물로 가진 기질과 타인과의 관계속에서 해결해가야할 한계들을 짚어주셨고, 뛰어넘어야 할 부모님의 목소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음안녕’의 지표로서 ‘사랑’을 말씀하시며 나를 이해하고 마음을 돌본다는 것은 자기 자신과 타인의 성장을 위해 나를 확대시켜 나가는 의지이며 그것이 곧 사랑을 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청년들이 이 날의 강의로 마음의 어려움을 모두 해소하거나 답을 찾아가지는 못했을겁니다. 하지만 강의 후 가졌던 소그룹 리뷰에서 참가자들이 나누어주었던 것처럼 건강한 마음, 진실된 나, 선물과 애물을 주고 받는 타인에 대한 약간의 성찰과 통찰은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

이렇게 3회차 나를 찾는 토요일을 잘 마쳤습니다.

주변에 마음의 위태로움을 겪는 청년들을 보면 섣부르게 탓하거나 재촉하거나 훈수두지 않아야합니다. 그리고 청년 여러분 스스로는 자책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청년들의 상한 마음과 흔들림에 공감하며, 마음을 들여다보고 돌보는 과정을 지지합니다. 조금 더 안녕한 청년의 시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기윤실 청년운동본부는 살피고 돕겠습니다. 길잡이로 함께 해주신 정신실 소장님과 용기내어 참가해주신 청년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나를 찾는 토요일은> 기윤실 청년운동본부 ‘자체휴강 프로젝트’의 오픈 배움터입니다! 나를 찾고, 나를 표현하고 싶은 모든 분께 열려있습니다.

다음 토요일의 주제는 “소리로 말하고, 소리를 이루다 : 난타” (5/25) 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 문의 : 김현아 팀장 02-794-6200  cemk@hanmail.net


▶ “나를 찾는 토요일”에 배움/탐구/활동 주제 제안하기 (클릭!!)

참여해주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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