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에 필요한 기윤실 운동, 하나님나라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1일(토)에는 전라북도 정읍에서 새로운 지역기윤실이 출범했는데요, 푸른나무순복음교회에서 개최된 창립대회의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기윤실 이사장이자, 전국기윤실협의회장이신 백종국 교수님께서 정읍기윤실 창립대회에서 “정의를 세우고 공동선을 추구하며, 한국 사회와 교회를 건강하게 하는 정읍기윤실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로 축사를 해주셨습니다.
정읍기윤실의 공동대표로 선임된 박승술 장로는 “갑오농민혁명의 고장인 정읍이 투명성을 강조하며 정의를 세우는 실천에 앞장서겠다”며, 정읍YMCA, 아름다운가계, 굿피플, 가정법률상담소 등 유관단체들과의 협력과 신뢰회복에 대한 소망을 밝혔습니다.
정읍기윤실의 창립을 위해 지난 1년 반동안 기도하며 사람을 모으고, 뜻을 모아온 정종인 실행위원장은 “한국 교회의 회복과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제자의 도를 실천하고 살아가고자 애쓰는 분들과 함께하고자 하며, 정직하고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 살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가는 소망을 붙잡고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2부에는 기윤실 자문위원장이신 손봉호 장로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한국교회가 기복주의와 인본주의 그리고 대형교회의 세습 등으로 위기를 맞았다”며, “기독교 윤리는 본질을 회복하고 사랑의 실천을 통해 갈등을 회복해야하는 일이 급선무다. 사회 정의를 회복하기 위해서도 진영 논리에 빠져들지 말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지혜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2020년, 새로이 출항한 정읍기윤실을 응원합니다. 기윤실운동, 하나님나라운동을 겸손히 감당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