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VE letter 13호가 발송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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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끝나고 정신을 차려보니 5월이네요.
그 사이에 흥미로운 정책계획을 하나 보았습니다. 바로 여성가족부에서 발표한 <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인데요. 한국 사회에서 이미 ‘부모와 미혼자녀로 구성된 가족 구성’이 더 이상 주류가 아니고, 1인가구, 가족구성 다양성, 돌봄공백이 증가함에 따라 이러한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기존의 용어와 정책들을 수정하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겁니다. ‘건강가정’이라는 용어 자체도 차별과 편견이 될 수 있기에 변경 대상이라고 하네요.
이렇듯 여러 영역에서 우리 사회는 변화했고, 변화하고 있습니다. 법제도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늦게 보수적으로 검토되어 변경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사회 현상들에 대해 교회도 더 늦지 않게 대응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회가 사회적 상식과 변화에 대해 무조건 방어하거나 머물러 있기를 선택하기보다 그 원인과 현상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하고, 사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청년들의 삶과 신앙 사이에 어떤 고뇌가 있는지 그 소리에 귀 기울였으면 합니다.
청년들의 왜 교회를 떠나는지에 대해 교회의 유지/성장 관점에서만 보려하거나 청년들 탓을 하지 말고, 교회가 변화하지 못해서 오히려 외면당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정직하게 마주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p.s.1 여성가족부의 <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은 여기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1
p.s.2 다음 호는 공휴일인 관계로(5/19 석가탄신일)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5/20)에 발송됩니다!

 

시앤 드림

이번 WAYVE letter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WAY ON AIR

– 청년이 바라는 교회-상식과 변화(마스크가 ‘교회’에 말해주는 것들) (신하영 청년위원)
🍯놓치면 아쉬운 꿀정보
– 기윤실 청년재무상담소 5, 6월 신청💌
– [위드클래스] 마음을 나누는 고민상담소-가족과의 응어리진 감정을 놓아주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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