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름, 자발적불편운동 캠페인
슬기로운 여름나기
“OFF The Energy, MAKE The Energy”
집의 적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출하는 에너지 구매비용이 소득의 10%를 넘어서 이를 감당할 경제적 수준이 되지 않는 가구를 에너지빈곤층이라고 부릅니다. 서울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에너지 빈곤층은 약 158만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공공시설이나 돌봄시설에 가기 어려워지면서 다가오는 여름에 더위를 피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집이나 직장, 교회 등에서 사용되는 에너지들을 잘 살펴보고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에너지를 줄여주세요. 생활 속의 작은 불편함을 견디면 더 많은 이들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동참해주세요!
<OFF The Energy>
1. 나만의 어스아워 실천하기
▪ 나 ㅇㅇㅇ은 / ㅇㅇㅇ 교회는 일주일에 한번 00시부터 00시까지 소등하고, 그 시간에 지구와 이웃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어스아워(Earth Hour)는 1시간동안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자연보전 캠페인입니다.
*집, 직장에서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이고 교회 십자가 조명을 끄면, 지구에 쉼을, 이웃에 에너지를 더할 수 있습니다.
2. 전기요금 고지서 읽어보기
▪과도하게 전기를 사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기후변화 대응관련 요금이 얼마나 반영되어 있는지 살펴보고, 전기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MAKE The Energy>
1. 텀블러 사용하고 플로깅하기
▪ 시원한 음료는 텀블러에 마셔요.
▪ 길가,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주워서 제대로 버려질 수 있도록 분리수거해주세요.
*플로깅(plogging)은 ploka up(이삭을 줍다)과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것을 의미합니다.
2. 혹서기 에너지빈곤층을 위해 기증/기부하기
▪ 열악한 주거환경과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냉방 시설을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여름휴가비를 아껴서 기증/기부해주세요.
실천하고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해주세요.
#기윤실_자발적불편운동 #슬기로운여름나기 #make_the_energy
아래 신청서를 작성하셔서 자발적불편운동에 동참해주시는 공동체에게 캠페인 포스터를 정기적으로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