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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은 고민이 생기면 누구에게 털어놓나요? 저는 어느 순간부터 정말 힘든 이야기는 쉽게 꺼내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가까운 사람들일수록 괜히 걱정을 안겨주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고 저와 제 상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 조심스러워지는 마음도 있었죠. 그래서 오히려 모르는 사람들에게 나를 밝히지 않고 터놓을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때 마침 저희 청년상담센터 위드WITH에서 익명으로 진행하는 “참자기를 찾는 독서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어요!(덕업일치 혹은 사심채우기의 현장😏 ) 저에게도 필요했었던 모임이기에 담당간사라는 신분(?)을 숨기고 청년 참가자의 하나로서 독서모임에 6주간 참여했답니다. 하지만 몇몇 분들에게는 이미 들키기도 했고 결국 모임 마지막 시간에 사실을 밝혔는데요.(“여러분, 사실… 저는 기윤실 위드 담당간사였습니다!”) 다들 전혀 몰랐다며, 간사와 참가자가 아닌 같은 청년으로서 함께하고 소통하고 싶었던 저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셨답니다.😊
도종환 시인의 시<담쟁이>의 표현처럼 ‘함께 손을 잡고 절망의 벽을 넘을’ 좋은 친구들이 생겨서 참 감사하고 기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그때도 함께 해주실거죠?
p.s. 시<담쟁이>의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독서모임 후기에서 읽어보실 수 있어요!
몬드 드림
📢WAYVE ON AIR
[청년상담센터 위드WITH] 위드클래스 후기 “참자기를 찾는 독서모임”(여름)

 

🍯놓치면 아쉬운 꿀정보
2021년 기윤실 청년재무상담소 9, 10월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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