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VE letter 27호가 발송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점점 집에서 노는 법을 터득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여러분은 노는 거 좋아하시나요? 평소에 잘 놀고 계세요? 저의 큰 관심사 중 하나도 노는 것🤸♀️인데요. 저에게 노는 것은 단순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시간을 낭비하거나 비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게 아닌, 여유를 갖고 마음과 머리를 비우거나 좋아하는 것들로 마음과 머리를 가득 채우는 시간이에요. 저의 ‘노는 것’ 혹은 ‘취미’는 주로 집중해서 컨텐츠를 경험하는 것들이라, 사회적 거리두기에 잘 맞는다고 할 수 있지요. 다음에 뭐하고 놀지, 어떤 걸 보고 듣고 읽고 생각하고 말하고 쓸지를 항상 찾아다니고 북마크해두는 콘텐츠 헤비소비러랍니다.
제가 잘 노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송가인’💃때문이었어요. 미스트롯으로 송가인이 엄청난 인기를 끌자, 광화문에서 태극기 집회를 하는 어르신들이 줄고 송가인 덕질을 하면서 생기를 찾으신 분들이많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러고보니 제 주변의 어르신들 중에서 TV보는 것 외의 이렇다할 취미가 있는 분들은 찾아보기 어렵고, 어르신까지 가지 않더라도 저희 부모님세대에서도 그렇다는 사실이 새삼 놀랐어요.
제가 나이들어서도 재미있는 것을 하며 살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다보니 부지런히 제 취향을 살피고 다양한 취미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산성있는 일을 하는 것 만큼이나 열심히 놀아야 이 험난한 세상을 그나마 수월하게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알고 열정을 다해 좋아하면서 그 힘으로 기윤실 운동에 에너지를 쏟고, 기윤실 운동을 통해 배워가고 고민을 하면서 취미생활의 깊이를 더해가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쓰고 있어요.
저도 관심사 많고 취향 확고하기로는 어디가서 기죽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기윤실에서는 저 못지 않는 열정부자들이 많더라고요.😂 이번 호에서는 기윤실의 90년대생 간사들이 어떤 취미생활을 하면서 놀고 있는지를 담았어요. 이번 한주도 내가 좋아하고 열정을 갖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그 기쁨을 누리는 한주가 되시길 바랄게요.😊
몬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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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VE ON AIR
-기윤실의 90년대생 간사들은 무얼하고 노나요?_멍탱, 몬드의 취미생활 인터뷰
🍯놓치면 아쉬운 꿀정보
-기윤실 청년재무상담소 후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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