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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바야흐로 싸이월드 미니홈피에서 감성을 쏟아내던 중학생 시절. 어느 날 저는 미래가 너무 불안해진 나머지, 일터에서 일하고 계시던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나는 벌써 중학생이고 친구들은 장래희망이 다 정해졌는데 나만 아직 안 정해진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하다’며 울었던 흑역사가 있답니다. 걱정 꿈나무였던 청소년 몬드는, 분명한 장래희망은 아직도 없지만 노인 몬드를 진지하게 걱정하는 청년 몬드가 되었어요.😥  행복한 노인이 되기 위해서는, 혹은 행복한 노인이 되지 못하는 것은 개인이 잘 살았거나 못 살아서 그런 걸까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무슨 일을 해야할까요? 아직도 그 질문에 대한 답이나 해결방안은 불투명하지만 시앤님의 리뷰 파도타기를 통해 함께 고민해보아요!

 

몬드 드림

📢WAYVE ON AIR
[리뷰 파도타기] 책<2020 하류노인이 온다>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에는 (시앤)

“서로 돕고 삶을 향유하며 공동체로부터 안전함을 느끼는 노인을 만나보지 못한 청년들은 사회로부터 최소한의 안전망마저 보장받지 못할 것이며 자신의 노년을 대비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식을 가지지 않겠는가? 어찌됐든 우리 사회는 연결되어 있다. 그 연결의 선과 고리를 타고 청년들에게, 빈곤자에게 도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고용 없는 성장, 효과 없는 포퓰리즘, 필수재의 상품화… 청년들이 처한 사회의 상태가 이렇다면 지금의 빈곤과 불안정이 노년까지 이어지는 것은 필연적이다.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에는 빈곤과 고립의 문제로 고통받지않을 수 있을까?” (본문 중)

🍯놓치면 아쉬운 꿀정보
청년센터WAY 성탄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읽어요, WAYVE Insight
[기윤실 좋은나무] 코로나19와 노인의 고립, 교회는 무엇을 할 것인가?(박지영)
[한국일보] 2030세상보기_서른 즈음,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었다
[CBS토론] MZ세대가 말하는 한국교회의 미래는?
[스튜디오V] 아이들의 귀염뽀짝 모먼트부터 정상 가족이 겪었던 차별까지 [모두가 잠든 밤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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