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YVE letter 41호가 발송되었습니다!
아직 여름의 기운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여느 때보다 이른 추석을 맞이하니, 다른 때보다 ‘가족 구성원’에 대한 생각이 커지네요. 평소보다 부모님과 오랜 시간을 보내며, 가치의 차이도 강하게 느껴야하고(싸움 조심 👋) . 나의 앞으로에 대해서 설득도 시켜드려야 하고, 굳이 언급하려 하시지 않는 부모님의 미래에 대해서도 떠올려봐야 하고. 무거운 시간이지만 피해갈 순 없는 것 같아요.
‘우리 부모님의 노년엔 돈, 사람, 놀거리가 충분한가?’ 는 질문을 던졌을 때, ‘세가지 모두 충분하셔요! ‘라고 편안하게 대답할 수 있는 자녀는 얼마나 될까요? 부지런히 살아오셨지만, 불안한 노년을 맞이할 수 밖에 없는 부모님을 보며 답답한 마음. 우리가 노인이 되었을 때는 해소될 수 있을까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편히 쉬는 연휴를 보내되. 우리 가족의 역사를 톺아보며 더 안전하고 건전한 30년후의 명절을 상상해보면 어떨까요? 🥟
진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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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VE ON AIR
-우리 청년들은 행복한 노인이 될 수 있을까요? (몬드)
” 이 글에서는 무조건 돈이 많아야 한다거나,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아야 한다, 혹은 그렇지 않아야 한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지금의 청년이 어떠한 삶을 살겠다고 결정하고 어떤 모습으로 늙어가든 행복하게 나이들 수 있는 사회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청년들 개개인에게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에 대해 나눠보고자 합니다. 하지만 사회나 제도를 바꾸기 위한 개인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시민들의 행동과 건의를 바탕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해서, 제도나 정책이 바뀌어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청년들이 행복하게 나이들기 위해서는, 적정 수준의 돈, 사람, 놀거리라는 세 가지 요소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략)
이 절망의 시대에 굴하지 않고 내가 속한 한 평만큼의 사회를 변화시킨다면, 그리고 이러한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 하나 둘 늘어난다면, 그 작은 한 평들이 모여 결국에 사회 전체를 변화시켜갈 수 있으리라고 믿고 바라게 되었습니다. 기윤실의 청년운동은 같은 마음을 가진 청년들이 함께 모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미래를 바꾸어나기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나오는 명언처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은 결국에 답을 찾게 될 것입니다. 늘 그랬듯이요. ”
(본문 중)
🍯놓치면 아쉬운 꿀정보
-청년재무상담소 8,9월 참가자 모집
-청년상담센터 위드 1:1심리상담 하반기 1차 참가자 모집 (9/1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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