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WINGS

기윤실 청년센터WAY의 청년재무상담소가 2023년 <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WINGS>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윙즈는 “주님의 날개 그늘 아래와 같이 안전한 곳, 청년들의 꿈을 펼치며 날아오르는 날개”를 의미합니다.

기존에 해오던 재무상담과 채무상담을 이어서 합니다. 올해는 상담사 한 분이 더 오셔서 더 많은 청년들에게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운영위원 4분께서 함께하십니다. 상담 외에 <청년윙즈통장>이나 세미나와 같은 사업을 운영위원과 함께 진행합니다.

 

 

VISION 나눔

새롭게 시작한 윙즈의 비전을 함께 나누기 위해, 그리고 섬겨주시는 분들께 위촉장을 드리기 위해 3월 27일 기윤실 세미나실에서 <WINGS VISIONING DAY>를 진행했습니다.

윙즈의 이름으로 함께하시는 분들이 둘러 앉아 식사를 하고 소개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년센터WAY의 센터장이신 조성돈 기윤실 공동대표께서 감사의 말을 나누셨고, 이어서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조성돈 센터장님은 “청년들이 어려운 시기에 기윤실이 재무상담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푸른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김서로 소장님은 “재무상담소에 ‘희망’이라는 이름을 붙이면서 단순한 재무상담에서 나아가 청년들의 경제적 불안을 낮추고 희망을 품게 한다는 의미를 갖게 됐다며, 재무라는 재료를 가지고 희망을 주는 윙즈를 기대한다”고 나누셨습니다.

설성호 운영위원님은 “참여 청년의 멤버십을 형성하고 스스로가 운동의 주체가 되도록 하면 좋겠다. 사례를 발굴하고 적절한 통계를 더해 여러 채널로 알려지길 바란다. 더불어 가치를 공유하는 사람이나 기관/교회와의 연계, 청년 삶의 환경 변화, 운동 지역의 확대의 비전을 갖자.”라며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셨습니다.

임명희 상담사님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위한 방안 마련 필요하며, 기윤실 청년심리상담센터 위드와 연계도 좋겠다. 수혜자들이 나아가 참여자, 봉사자가 되도록 해야 하며, 40대 이상의 사역자나 간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하셨습니다.

 

 

위촉장 전달

이어서 상담소장과 운영위원, 상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즐겁게 웃으며 축하하고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기쁨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진지하게 임해야겠다는 각오도 생긴다는 말을 서로 나눴습니다.

 

현재 윙즈는 17명의 청년이 재무상담을 신청을 했고, 14명이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풍성한 푸른 꿈을 꾸기를 바라며, 함께하는 윙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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