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길 위에서 복음으로 응답하다 – 2023년 전국기윤실수련회
전국기독교윤리실천운동 2023년 수련회 개최
전국 8개 지역회 대표와 회원 참석해
주제강의와 토론 등 지역협력방안 논의
전국기독교윤리실천운동협의회(대표, 이하 전국기윤실)은 15일과 16일, 여수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3년 전국기윤실수련회를 개최했다.
서울과 부산, 인천, 대구, 익산, 청주, 진주 등 8개 지역기윤실 대표와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전남기윤실 공동대표 이광식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예배에서 전남기윤실 공동대표 임지형 목사(여수해오름교회)가 설교자로 나서 “기독교윤리의 시작점”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임 목사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 단체 방점은 실천에 있다”라며 ‘믿고 아는 것에 멈추는 것이 아닌 하나님과 사람사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실천을 통해 그리스도인임을 나눠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기독교 윤리의 출발점은 화목함’이라며 “지금의 한국교회,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화목함”이라고 강조했다.
성결대 김상덕 객원교수가 “미디어에 드러난 한국 사회 갈등 현상과 기독교의 역할”을, 세명대 신하영 교수의 “지역 청년의 고민과 사회적 지지 모색”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지역협력방안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사를 주관한 전남기윤실 공동대표 임지형 목사는 “전국 기윤실이나 각 지 협의회 어떤 사회적 책임 아니면 풀어내야 될 숙제들 각 교회들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개혁 갱신해야 될 부분들 가지고 회원들 간에 강의도 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서 교회가 나아가야 될 방향을 제시하고 코로나 이후에 어떤 한국 교회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그런 시간들을 갖고자 모였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