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기윤실 자치기구 ‘기독교윤리연구소’에서 『정의로운 기독시민』 단행본을 발간하였습니다. 관련하여 저자 7인을 모시고 북토크를 진행하며 책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정의로운 기독시민』 저자 7인 북토크 영상

 

기독교인으로서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은 시대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비기독교’를 지나서 ‘반(反)기독교’ 시대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기독교인으로서 살아가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념, 세대, 성별, 지역, 계층 등의 다양한 차이에서 오는 갈등 구조가 기독교인들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서, 기독교인만의 독특한 특징을 드러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독교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기윤실 기독교윤리연구소는 이러한 질문을 품고 지난 3년간 시민과 기독교인은 어떤 관계인지,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기독교인의 모습에 대해서 연구와 토론을 거듭하면서 그 결과로 작은 책을 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주제는 ‘정의로운 기독시민’이 되는 길입니다. ‘기독인이면서 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아마도 그 답은 기독교인의 덕과 시민의 덕을 함께 함양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 중)

*책구매는 검색창에 『정의로운 기독시민』을 검색해주세요.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개별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목차 및 저자 소개

서론

기독교 윤리와 정체성 : 도덕의 구조 논의를 중심으로
목광수(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교수)

한국의 시민사회 형성과 기독교
손승호(명지대학교 객원교수)

신앙과 이성이 만날 때_ 한국교회의 반지성주의를 넘어서서
김승환(공공신학 아카데미 대표, 장로회신학대학교 강사)

팬데믹 시대, 기독교와 공공성을 생각하다
김상덕(성결대학교 객원교수)

『칠극七克』의 우정론과 시민성
엄국화(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연구원)

환대의 시대를 살아가는 기독교인
성신형(숭실대학교 베어드교양대학 부교수)

디트리히 본회퍼가 알려주는 용기 있는 삶
김성수(명지전문대학 교목)

부록 : 시민성에 대한 한국 개신교의 이해 분석과 기독교사회윤리적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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