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는 25가지 불편한 행동…기아대책, 친환경 캠페인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제구호 개발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행복한나눔,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와 함께 기후변화 행동 실천 캠페인 ‘불편액션’ 시즌2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조금 불편하지만, 지구를 지키는 25가지 활동을 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 사진을 올려 빙고판을 채워나가는 방식이다.

밖에 나갈 때 텀블러 챙기기, 외출·취침 시 셋톱박스 전원 플러그 뽑기, 자연에서 산책하기, ‘탄소해적’ 다큐멘터리 보기, 집에 있는 식재료로 요리하기 등 다양한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이 중 ‘기후 난민 후원하기’를 통해 1만원 이상 기부하면 빙고판 중 원하는 한 칸을 채우는 ‘프리패스’ 기회를 얻는다.

오는 20일까지 기아대책 공식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가자 1천명을 모집한다.

빙고 3개를 완성한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빙고 4개 또는 5개를 달성하면 각각 추첨을 통해 친환경 미니 설거지 세트, 친환경 홈키트 세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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