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담센터 위드클래스에서는 그동안 청년 개인이 건강하게 서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주제들로 특강을 해왔는데요. 이번에는 커플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시간을 준비하였고, 지난 9월 7일 토요일 오후 광화문의 한 교육공간에서 ‘컬러로 이해하는 우리 커플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6명의 커플청년들이 참석해 주셔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의 시작 전 <컬러성격유형검사>를 실시하고, 자신의 별칭을 적어 이름표를 만들었습니다. 위드의 한성화 간사가 환영 인사와 청년센터WAY를 소개하고, 아이스 브레이크로 각자의 별칭을 소개한 후 어떻게 참가하게 되었는지 나누었습니다. 기윤실 문자를 보고 주제가 흥미로워서, 지인의 소개로, 서로 소통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참가한 커플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본 강의는 위드의 운영위원 안혜용 교수님께서 컬러로 본 성격의 이해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컬러성격유형검사는 빨강, 노랑, 초록, 파랑, 보라의 다섯 가지 색이 갖는 상징성과 특성을 성격과 연결 시켜 각 성격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해 볼 수 있는 검사입니다.
컬러성격유형을 이해한 후 오늘 함께한 사람들과 서로 인사하며 상대에게서 느낀 첫 인상과 어울리는 색깔의 스티커를 손등에 붙여주었습니다. 간단한 활동이었지만 참가자들이 아주 재미있게 참여해 주셨습니다.
다음으로는 자기 검사 결과를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컬러유형별 환산점수로 다이어그램을 완성하고, 역할이 부여한 나의 성격, 본래의 자기, 나에게 필요한 성격을 알아보았습니다. 손등에 붙은 스티커와 검사의 결과가 비슷하게 나왔는지, 커플은 서로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비교하며 이야기 나눴습니다.
혹시 여러분은 ‘내가 아는 나’와 ‘남이 아는 나’가 달라서 ‘진짜 나는 누구일까?’라고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나요? 나를 잘 알려면 나와 남이 아는 나를 5:5로 보고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컬러유형별로 서로를 인정해 주는 언어에 대해 알아보고, 서로의 차이 그리고 강점과 약점에 대해 이해하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