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사회 속 분열 멈추고 기독교 본질로 돌아가야”

 

“기윤실은 평신도 운동을 위해 1987년 창립된 단체입니다. 목사이기 이전에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며, 평신도 한 사람으로서 일하겠습니다. 기윤실 핵심 가치인 정직과 책임, 정의를 우리 사회와 교회에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4일 열린 ‘취임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지 이사장은 점점 심화되는 사회적 양극화 속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성경에 뿌리를 둔 건강한 토대 없이 양극단으로 나뉘었고, 그 결과 정치 세력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집단이 돼버렸다”며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진지하게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기윤실은 평신도 운동을 위해 1987년 창립된 단체입니다. 목사이기 이전에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며, 평신도 한 사람으로서 일하겠습니다. 기윤실 핵심 가치인 정직과 책임, 정의를 우리 사회와 교회에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한 지형은 목사(성락성결교회)가 4일 열린 ‘취임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지 이사장은 점점 심화되는 사회적 양극화 속에서 성경적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는 성경에 뿌리를 둔 건강한 토대 없이 양극단으로 나뉘었고, 그 결과 정치 세력이 가장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집단이 돼버렸다”며 “교회가 본질로 돌아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를 진지하게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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