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차례 공지된 바와 같이
기윤실에서는 황우석 교수의 인간배아복제 연구와 관련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우석 교수 연구가 생명윤리와 인간존엄성 문제를 회피한 채
국익과 경제논리로 장미빚 청사진으로만 선전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기독인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봐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무처에서는 기윤실 이사/위원과 회원들이 이 문제에 대해
기윤실이 입장을 정하고 대응해야 된다는 의견에 따라,
김일수 공동대표와 상의 후 2단계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1단계는 기윤실 입장을 정하고, 이를 설명하는 자료집을 만들어
개별 교회 및 기관을 중심으로 배포를 통해 여론을 형성하고,
2단계로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기독교 생명윤리위원회’를 자문위원회로 위촉해 몇분이 수고해 주셔서
‘인간배아복제 연구에 대한 기윤실 입장'(초안)이 나왔습니다.

지난번 집행위원회에서 기윤실 입장(초안)이 나오면 초안을 준비한 분들과 집행위원들이 모여 내부 토론을 갖고, 보완 사항이 있으면 보완하고, 진행키로 했었습니다.

일정상 전재중 집행위원장께서 다음 주중 긴급 모임을 갖고,
내부 토론회를 개최키로 하였습니다.

기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부 토론회에는 박상은 원장(이사, 안양샘병원), 신동일 박사(형사정책연구소),
박재현 의사 등이 참석해 입장 초안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입니다.

일시 : 2005년 8월 17일 (수) 오전 7시
장소 : 기윤실 세미나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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