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생컨닝추방운동 운영위원회 모임 및 활동 계획
지난 10일 학생복음화협의회 사무실에서 9차 컨닝추방운동 운영위원회 모임을 가졌습니다.
현재 컨닝추방운동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활동내용에 대한 논의와 함께 명예제도 도입을 위한 효과적인 운동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홍보책자에 명예제도에 대한 내용을 실어 출간할 수 있도록 요청하기로 하였으며, 내년 전국 총장들이 모이는 대교협 하계 세미나에 명예제도를 소개하고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줄 것을 요청하기로 하였습니다.
11월 말 컨닝추방운동 활동 백서를 제작하여 교육인적자원부, 국가청렴위원회 등의 정부기관과 관련단체 및 전국 각 대학에 배포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명예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혹은 명예제도 도입운동을 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식적으로 요청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컨닝추방운동 활동 평가 및 향후 활동과 조직 운영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캠퍼스내 컨추동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컨닝추방운동을 진행해 왔던 SFC가 사무국을 맡고, 기윤실은 정책운동과 재정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협력 사무국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으며, SFC 내부 논의를 거쳐 이를 추후 확정지을 계획입니다. 그 외 학복협, IVF 사회부, 새벽이슬, 기연 등 참여단체는 SFC와 함께 컨닝추방운동을 진행해 나가며, 재정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는 것으로 논의가 되었습니다.
또한 연대체 명칭인 ‘전국대학생컨닝추방운동’이 활동 영역을 한정짓는 경향이 있으므로 운동 방향을 고려했을 때 ‘명예제도 도입을 위한 대학만들기 운동’ 등 좀 더 포괄적인 개념의 연대체 명으로 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나와 사후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결정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재 기윤실 홈페이지 에서는 ‘컨닝추방과 명예제도 도입을 위한 10만인 서명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담당 김남희 문의 02-797-6204, keyor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