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안 기름유출현장 자원봉사에 귀한 마음으로 신청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죄송하게도 양해의 말씀을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원래 이번 자원봉사는 “한국교회 봉사단”으로부터 봉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 봉사단”에 예상 외로 너무 많은 분들이 지원을 하셔서
지금 현재로서는 물품을 지원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번 자원봉사는 진행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귀한 마음으로 신청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에 계획된 27일은 일단 저희 사무처 간사들을 중심으로 먼저 다녀온 후에
추후 여건이 되는 대로 회원님들께서 참여하실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신청해 주신 분들께 감사와 죄송함을 전합니다.
기윤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