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이티(Haiti)의 재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재건과 회복을 위해 많은 분들이 사랑의마음을 모아 주셨습니다. 마음을 다해서 감사드립니다.
지난 1월15일부터 3월2일까지 총 14,730,71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이 재정이 아이티 현지의 필요를 충족시키며,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지를 기도하고 고민한 결과 지난 2월22일 기윤실 회원총회에서 ‘한국교회 아이티 연합’을 통해 전달하는 것으로 마음을 모았습니다. ‘한국교회 아이티 연합’은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교단과 기독교기관 및 전문구호단체들이 연합하여 결성한 네트워크로 아이티에 대한 중복투자와 과다경쟁을 예방하고 관리, 조정할 수 있는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번거로울 수 있음에도 직접 구호전문단체들에게 모금을 하도록 안내하지 않고 기윤실이 별도의 모금창구 역할을 감당하고자 했던 것은 좀더 많은 분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사실 구호전문단체들을 통해 후원하실 분들은 기윤실이 안내를 하든, 하지 않든 구호단체를 통해 후원하실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직접 구호단체에 후원해본 경험이 없으신 분들의 경우에는 바로 후원하라고 안내하는 것 보다는 ‘신뢰하시는 기윤실에 후원해주시면 잘 전달하겠습니다’라는 접근을 통해 후원안내를 드리는 것이 회원들에게 더 안정감과 편리함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액수로 보면, 전문구호단체들이 모금한 10억, 20억의 금액에는 작은 분량이지만, 기윤실이 나서지 않았으면, 모금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 1천4백만원이 추가로 모금되었다는 점에서 이번 아이티를 위한 사랑의실천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기윤실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구호전문단체와 비교해 볼 때 동등한 크기의 모금액은 아니었지만, 동등한 헌신과 사랑의실천은 이루어졌다고 믿습니다.
아이티를 위한 사랑의실천에 참여해 주신 모든 후원자분들에게 마음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10년 3월2일
기윤실 사무총장 양세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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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총액 : 14,730,710원
1월
15일 무명1 김선욱 추진연 조인재 조성태 김현진 김령희 류인복 정연희 서화연 박은미 유희경 오갑석 박경희
16일 정세열 무명2 박민선 양낙흥 김태훈 김정욱 고승표 김지숙 조양래
17일 한재량 조시광 강신원
18일 김태훈 기진호 이진형 손만호 한영교회청년부 장상진 김덕기 최지원 이재헌 김지숙 서일향 김정욱
19일 김경천 세염교회 김상은 김우정
20일 김한성 김양현 박재현
21일 유동주 김한나 문현미 김재원 이우근 윤태호 신동식 박유정
22일 대청교회강승철순모임 정철도 박석화
23일 신명호
24일 이주영
25일 전선영 이신실 최삼욱 언약교회
26일 김효민 김은희 신원하 군포사랑의교회
27일 양세진 군포사랑의교회
28일 박지연
2월
1일 김윤희 박승민 언약교회 산울교회 유종우 김소희 장주연 이영용 권진령
2일 이수환
3일 수원중앙성결교회유초등부 다우리교회
4일 이신복 신동립
5일 산울교회청년부 이문식
8일 정은주 이주영 박예함 박춘희
9일 정진욱 김주일
11일 전장덕
12일 군인샬롬교회
18일 이문식
3월
2일 유인기 다니엘새시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