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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힐링콘서트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문화행사”

Life 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2월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자살유가족을 위한 위로예배’를 진행하였습니다. 자살로 인해 가까운 사람을 잃은 자들이 교회에서 장례문제로 어려움을 당하고, 공동체의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때에 공동체에서 소외당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나누고, 서로의 마음을 보듬는 행사를 한 것입니다. 그 당시 적지 않은 유가족들이 참여하였고,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위로를 서로 나누었습니다.

위로예배에 이어 Life Hope에서는 12월 1일 위로예배의 형식이 아니라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행사를 준비중입니다. 주위 사람의 자살을 경험한 가족이나, 친구들이 그 죄책감과 상실감으로 인해서 마음껏 웃어보지도, 울어보지도 못하는 현실에서 이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는 문화행사가 필요함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당당히,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스럽게 같은 아픔을 가진 이들과, 그리고 이들을 위로하려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노래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 행사를 계기로 Life Hope에서는 자살자 유가족 모임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픔을 가진 자들과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모임을 통해 자살을 통한 상실을 치유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개요
1. 일정 : 2012년 12월 1일(토) 오후5시-오후7시
2. 장소 : 상동교회(4호선 회현역 7번출구, 02-752-1136)
3. 주관 : Life 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
4. 주최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목회사회학연구소, 크리스천라이프센터
5. 후원 : 중앙자살예방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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