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단체 실무자들의 성장과 협력,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기독경영연구원, 한빛누리재단과 함께 시작한 NPOpia 공익경영아카데미 2기를 모집합니다.
비영리단체의 가장 큰 장점은 헌신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대다수의 비영리단체는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여느 조직보다 헌신된 사람으로 구성됩니다. 그러나 이 헌신된 사람들이 전문성을 갖도록 하는 역량강화에 있어서는 미흡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특히 신입을 넘어 중간 리더십으로 성장해 가야할 팀장급들은 소명은 있으나, 앞으로의 진로와 성장가능성이란 장벽에 주저앉는 것을 보게 됩니다. 개별단체 또는 개인의 역량에만 의지하는 것을 벗어나 해결하기 위해 NPOpia 공익경영아카데미는 회계와 모금, 조직운영 및 인적자원관리, 홍보 및 전략수립 등의 8주 과정으로 공익경영의 기초와 심도 있는 실무교육을 제공할 것입니다.
“공익경영 아카데미는 이론과 실제를 두루 갖춘 강사진을 구성하여 각 강좌들이 지나치게 학문적으로만 흘러가거나 반대로 얄팍한 조언으로만 채워지는 극단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공익단체의 역할과 영향력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입니다.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도 더욱 많이 이 분야에 참여하며 성장해야 합니다. 이 사회의 빈틈을 밝힐 수 있는 역량과 열정과 책임감과 윤리의식을 지닌 인재들이 NPOpia를 통해 풍성히 양성되기를 소원합니다. – 손봉호(고신대 석좌교수)”
“컨설팅이나 사귐을 통해서 만난 많은 단체들이 고유한 가치를 발견했다고 주장하지만 조직의 보편적 아름다움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봅니다. 공적인 언어를 공적인 공간에서 사용하는 비영리활동은 조직의 운영 자체도 공적인 면모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NPOpia의 강사진과 운영진의 면모는 참여자들에게 이런 두 가지 창조적 긴장을 대하는 여러분에게 좋은 길잡이와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이 분들 역시 그 현장에서 용감하게 다가가고 지혜를 얻은 분들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회가 참여자 모든 분들에게 유익하고도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 최영우(도움과나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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