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간사 사칭 제보가 있었습니다.
몇 년 전, 기윤실 간사를 사칭하면서 학생들에게 성경공부를 하자고 접근한 적이 있었습니다.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며 접근한 사례도 있었죠. 벌써 5년 전 일이네요.
한동안 잠잠하더니 최근에 유사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쟁점이 된 미투운동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교회와 목회자들도 이를 피해갈 수 없죠. 아니 이미 교회는 이런 실태나 사례가 많았죠.
SNS로 미투운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피해 사실을 알린 한 성도분에게
‘고O만’이라는 사람이 기윤실 간사를 사칭하며 이를 무마시키려 한 사례가 접수되었습니다.
제보해주신 분의 동의를 얻어 대화 내용은 극히 일부만 공개합니다.
이같이 고O만 씨는 기윤실 간사를 사칭하며 도움을 주는 척하며
피해 사실이 더 이상 알려지지 않게 하려고 접근했습니다.
역대 활동가, 회원 명단에서 그의 이름을 찾아보았지만 없었습니다.
기윤실의 모든 행사나 프로그램은 기윤실 홈페이지에 공지합니다.
활동가가 개인적으로 접근하여 상담, 성경공부, 기도 모임 등을 요청하지 않습니다.
활동가가 단독으로 교회분쟁이나 목회자 문제에 개입하지도 않습니다.
개인 친분이 없는 누군가가 기윤실을 빙자해 어떤 문제에 접근하거나 개입한다면!!
응하지 마시고 기윤실 홈페이지(cemk.org)에서 ‘행사내용’과 ‘섬기는 사람들’을 확인하시거나
기윤실 사무처(02-794-6200, cemk@hanmail.net)로 즉시 문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8년 4월 3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드림
참고로 ‘기.윤.실’의 정식 명칭은 ‘기독교윤리실천운동’입니다.
간혹 헷갈리는 분이 계시는데 이번 기회에 명확히 아셨으면 합니다.
“아니… 사칭하려면 적어도 정식 명칭은 알아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