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계와 시민사회 단체들이 쿠팡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 청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그리스도인들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기독 시민단체들은 “쿠팡 노동자들의 연이은 죽음을 보며, 배송의 편리함 뒤에는 노동자들의 생명이 담보로 걸려있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노동 환경 문제를 인정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하기 위한 ‘쿠팡 청문회 개최에 관한 청원’에 그리스도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쿠팡 택배노동자 고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대책위원회’에는 영등포산업선교회, 희년함께, 기독교윤리실천운동 등이 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