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교분리 뜻 가려보자” 기윤실, 한국교회 정치 세미나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 정병오 신동식 이상민)이 다음 달 16일부터 매주 월요일 6주간 한국교회 극우화 현상 진단 연속세미나를 이어간다. 세미나 주제는 ‘신앙의 이름으로 오용된 신학, 역사, 언어, 어떻게 바로 잡을 것인가’다.
강의는 김중락 경북대 교수와 신진욱 중앙대 교수, 구미정 이은교회 목사, 김동춘 현대기독연구원 원장, 최종원 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교수, 권연경 숭실대 교수가 차례대로 맡는다. 주차별 6가지 강의 주제는 ‘국민저항권’ ‘평등과 자유’ ‘예언과 선동’ ‘세속사회와 기독교’ ‘정교분리’ ‘인본주의와 신본주의’ 등이다.
기윤실은 “극우 기독교에서 정교분리와 국민저항권 등 여러 용어를 사용하고 여기에 본 회퍼와 아브라함 카이퍼 등의 이름을 인용하지만, 역사적 신학적 맥락에 상관없이 자신들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데 이런 용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있다”며 “극우 기독교가 내세우고 있는 용어와 근거들을 재검증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