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교계선거운동]
한기총(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해체 운동을 전개합니다.
최근 금권선거 폭로전으로 시작된 한기총 사태에 대해 기윤실은 와 함께 한기총 해체운동을 전개합니다.
한기총 해체운동을 최초 제안한 손봉호 자문위원장은 “지금 한기총의 문화를 고려하면 개혁은 전혀 불가능합니다. 한 번 형성된 문화는 결코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한기총이 한국 보수교단을 대표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있고, 정부가 그렇게 대우해 주는 한 회장과 주도권을 위한 부정선거는 반드시 반복될 것입니다”라고 이 운동을 제안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윤실 상임집행위원회에서도 이 운동 참여여부를 논의하여 최종 결정했으며, 이동원 이사장 또한 트위터를 통해 “한기총의 현실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고, 바로 저의 책임입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통렬한 회개의 마음으로 우리 자신의 팔과 다리를 잘라 내는 심정으로 한기총 해체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더 이상 돈과 권력이 하나님 나라를 대표하지 못하도록 해야 합니다”라고 한기총 해체운동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습니다.
기윤실은 네트워크와 연대하여 그 첫 번째로 “한기총 왜 해체해야 하는가” 토론회(4/1금, 남산동 청어람)를 개최하며, 이후 한기총 해체를 촉구하는 오피니언 100인 선언, 한기총 가입 교단과 단체의 탈퇴촉구운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한기총 해체운동은 단순히 한기총이란 조직 자체의 해체를 넘어, 돈과 권력지향적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가 성찰하고, 복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한기총 해체운동이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운동이 되고, 우리 자신의 팔과 다리를 잘라 내는 심정으로 하는 진정성 있는 운동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참여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2011.3.28
사무처장 조제호
※ 한기총 해체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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