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그 이상의 신뢰와 동역 

올해 초부터 사무처에서는 기윤실 회원님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마음을 표현을 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거듭했습니다. 논의 이후, 5~6월 소식지를 통해서도 안내해 드린 것처럼 먼저 기윤실의 오랜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기로 했습니다.

회원님들께서 부담을 느끼시지 않으면서도 저희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 끝에, 가까이에 두고 늘 기윤실을 기억하실 수 있도록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글씨가 새겨진 수건과, 진심을 담은 감사의 편지를 준비했고, 지난 6월 16일에 사무실에서 직접 우편 발송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기윤실은 720여명의 회원님께서 기도와 후원으로 동역해주고 계십니다. 그 중 10년 이상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후원해주시는 회원님은 348명으로, 많은 비율의 회원님께서 오랫동안 신뢰와 지지를 보내주고 계십니다.

간사들이 감사와 정성을 담아 선물을 하나하나 포장하면서, 운동의 일선에는 간사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사회를 위해 기도하며 소망하는 회원님들이 함께 계시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저희에게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기윤실 운동이 여전히 실효성이 있는가 하는 질문이 들고 때로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한 마음으로 이 땅의 하나님나라를 바라고,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확산되도록 각자의 영역에서 삶을 살아내는 많은 회원님들을 뵐 때 계속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구하며 소망하며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도와 후원, 또 다양한 모습으로 기윤실 운동에 동참해주시는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회원님들과 소통하며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듣고 운동으로 펼쳐가는 기윤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안 내 –

1. 해외에 계시거나 연락처가 없으신 분들께는 미처 선물을 발송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사무처로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주소가 변경되었거나 이상이 있어 반송이 된 경우가 있습니다. 확인 후 재발송해 드리겠습니다.

3. 저희 실수로 누락 된 회원님이 계시다면 사무처로 연락 주십시오. 머리 숙여 사과드리며, 곧바로 발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70-7019-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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