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1999
조직과 운동의 확장 - 성경의 원리를 생활에 적용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한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정통적 기독교신앙을 기본이념으로, 복음에 합당한 윤리적 삶을 살아가는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가 되도록 섬기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는 시민단체입니다.
정직은 ‘Honesty'와 ‘Integrity'의 통합개념으로 신실함, 진실됨, 진정한, 성실 등으로 이해되는 가치입니다. 정직을 실행한다는 것은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훌륭한 인격과 도덕성, 원칙을 갖추어 매사에 일관성 있게 행동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책임은 자기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부끄러움이 없이 실행한다는 'Accountabililty'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해야할 일을 성실하고 신실하게 감당한다는 의미에서 'Responsibility'를 포괄하는 가치입니다. 책임을 가진 사람들은 아무도 보는이 없는 곳에서도 하나님을 의식하며 책임있게 실행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의존적인 사회적 관계 속에서 책임을 다하는 삶을 실행합니다.
정의는 사랑(Love)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핵심적인 비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윤실이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정의는 하나님의 공동체인 교회와 사회 가운데 차이로 인해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절차적 공정함을 바로 세우는 것입니다. 정의가 바로 선다는 것은 어떤 개인이나 집단도 외부적인 힘에 의해 강제적으로 혹은 강압적으로 강요당하지 않고 무시당하지 않는 힘이 보장됨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경제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삶의 여러 분야에서 갈등과 문제점들로 가득 채워져 있고, 그것은 우리의 안정과 인간적인 삶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 그 갈등과 문제점들은 상당한 부분 우리 사회의 도덕적 타락에 근거해 있다고 본다.
이웃을 억울하게 하고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면서도 부당한 특권과 이익을 도모하려는 부도덕이 우리 사회를 어지럽게 하고 하나님의 진노를 자청하고 있다.
한 사회의 도덕은, 물론 그 사회의 모든 개인과 기관이 책임져야 한다. 그러나 지금 우리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부패의 뿌리가 굵어져서 사회의 도덕수준을 유지하기가 힘들게 되었다. 그러나 한 사회의 도덕적 수준을 유지하고 높이는 책임은 무엇보다도 종교계가 지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기독교가 그 임무를 감당하여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우리에게 막중한 사회적 책임을 안겨 주셨다.
그런데, 그 동안 한국 기독교가 교세 확장에는 많은 힘을 기울였으나 그리스도인의 올바른 생활은 강조하지 않았으며, 물질적 축복을 지나치게 강조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물질주의를 극복 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오히려 사회의 부패에 편승하는 잘못도 많이 저질렀다. 최근에 일어난 여러 수치스러운 사건에 기독교인이 관계되었다는 사실이 이를 너무나 뼈아프게 증명해 주고 있다. 우리 사회의 도덕적 타락에 대해서 한국 기독교는 이를 개탄할 자격이 없고 다른 누구에게도 정죄의 손가락을 쳐 들 권리가 없음을 통감한다.
이에 우리 몇몇 그리스도인들은 우선 사회와 국가의 모든 부조리가 우리들 자신의 불의 때문임을 인정하고 이를 회개하며 우리 눈의 들보를 먼저 뺀 다음 사회를 향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독교 윤리 실천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그리스도를 순종하는 사람들이 당연히 가져야 할 생활 태도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서로 고취하고자 함이요, 다른 사람을 비방하고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며, 하나의 평신도 운동이지 한국 기독교를 대변하는 교회 운동은 아니다. 그리고 이 운동은 결코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만 구원받는 기독교의 기본 교리를 경시하거나 윤리적 행위가 구원의 공로가 될 수 있음을 주장하려는 것도 아니다. 다만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거듭난 신자의 삶은 반드시 경건해져야 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는 성경의 가르침에 순종하고자 함에서이다. 이 순종을 개인의 삶에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사회의 공의를 이룩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을 수행하는 데까지 확장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선 다음과 같은 행동지침을 설정하여 자신이 먼저 실천하고 서로 서로를 독려하고자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
1987.12.
아래는 1987년 창립 당시 발기인 명단이며, 직책 및 소속은 당시 기준입니다.
조직과 운동의 확장 - 성경의 원리를 생활에 적용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한다.
교회 바로 세우기, 건강한 시민사회 네트워크 형성
신뢰가 주도하는 교회와 사회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꿈꾸다
정의와 공동선, 이념을 초월한 복음, 공감하는 한국교회 정의로운 기독시민
스포츠신문 감시운동
한국기독교인의 정치의식과 민주화 강연
깨끗한 총회 호소문 배포
청년대학생을위한 공개강좌
중앙일보 연재소설 음란성사과시위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삼풍백화점 구조 지원
소형차 타기 운동
공명선거 모니터단
담임목사세습반대와 한국교회갱신을 위한 기도회
깨끗한 총회 캠페인
스포츠신문 정책토론회
스포츠신문 바로잡기 캠페인
카운슬러 교육
도박산업규제 기자회견
교회재정 건강성 세미나
사회양극화 정책포럼
공공신학전문가 집담회
교회저작권 토론회
NGO 사회적책임 토론회
교회재정운영 공청회
입시사교육 바로세우기 운동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목회자 리더십포럼
목회자성윤리포럼
전월세포럼
한기총 해체촉구 기자회견
깨끗한교단총회 캠페인
청년 TNA (Talk&Action)
자발적불편운동 집담회
깨끗한총회 캠페인
세습반대운동 대중좌담회
청년TNA거리캠페인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기독인연대
좋은교회상 시상식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세미나
공명선거운동 - 지방선거 거리 캠페인
한국교회 부교역자 심포지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성서적 실천 포럼
기윤실학교
목회자윤리세미나, 윤리강령 도서 발간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발표
국민통합토론회
명성교회 세습반대 1인시위
부채해방컨퍼런스
바른가치세미나
"좋은나무" 창간
청년이슈포럼
청년부채제로캠페인
자발적불편운동 교회동역-사회변화
청년 - 자체휴강프로젝트 (강좌, 캠프)
3.1운동 100주년연합 그리스도인 선언
교회의 사회적 책임 - 교회와 공간
연대 - 교회재정건강성운동
공명선거운동 발표 기자간담회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발표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대구)
윤리적투자 포럼 및 투자조합결성
대화모임 - 분열된 사회와 교회의 책임
기윤실 청년센터WAY 출범
민세상 수상
연대 - 기후위기 기독교비상행동
미얀마 민주화운동 사상자 지원 및 기도회
코로나와 한국교회 연속토론회
대화모임(with 크리스챤아카데미)
대선 특별포럼
좋은사회포럼
청년센터WAY 포럼
기독청년프로젝트 북토크
대화모임(with 크리스챤아카데미)
지방선거 TPV캠페인
좋은사회포럼
기윤실 아카데미
교회신뢰회복프로젝트
자발적불편운동 10주년 대화모임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조사 발표
청년파티 "Invited"
청년희망재무상담소 윙즈WINGS 브랜딩/조직화
좋은나무 구독자모임(5주년 행사)
모두를 위한 정치운동 1~5차 연속포럼
한국교회 목회자 은퇴매뉴얼 출판
좋은사회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