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설문, 2017년 평가와 2018년 제안
2017년에도 골골샅샅에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했습니다. 기윤실은 2018년 1월 8일(월)~1월 17일(수)까지, 기윤실 후원회원 및 관심자를 대상으로 2017년 사업평가 및 2018년 운동 제안을 조사했습니다. 구글 설문지로 진행한 이번 조사에 총 55명(후원회원 25명, 뉴스레터 회원 15명, 관심자 15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6-1. 자발적불편운동 |
3.4 |
6-2. 2017년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
3.3 |
6-3. 19대 대통령 선거 공명선거운동 |
3.2 |
6-4. 부채해방컨퍼런스 |
3.2 |
6-5. ‘국민통합과 새로운 사회를 위한 교회의 역할’ 토론회 |
3.3 |
7-1. [자치] 기독교윤리연구소 |
3.2 |
7-2. [자치] 사회복지위원회 |
3.0 |
7-3. [협력]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
3.5 |
7-4. [협력] 교회재정건강성운동 |
3.3 |
4점 척도로 계산했을 때 응답자들은 기윤실 사업 중에서 자발적불편운동(3.4점)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셨습니다. 2017년 자발적불편운동은 특히 ‘교회와 함께 하는 자발적불편운동’을 전개했습니다. 격월로 교회에서 할 수 있는 자발적불편운동 아이템을 개발하여 제공하여 약 50여개 교회와 함께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기윤실 주요사업보다 좀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협력운동인 교회세습반대운동(3.5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2017년 연말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이슈는 명성교회 교회세습이었고, 기윤실도 연말에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를 꾸려서 명성교회 세습반대운동에 집중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기윤실이 앞으로 더 집중해서 감당해야 하는 사업으로는 ▲교회신뢰운동(15명, 27.3%), ▲좋은사회운동(13명, 23.6%)가 가장 많았습니다. 교회신뢰운동이 가장 높은 것은 최근 교회의 도덕성이나 신뢰도가 사회보다도 못하다고 평가받는 현실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또 좋은사회운동이 다음으로 높은 것은 여전히 기독교윤리를 바탕으로 좀 더 사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설문에 응답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8년에도 최선을 다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하겠습니다.
*이글은 열매소식지 제262호에 실린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