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53호   ::   2019.07.18(목)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이웃사촌으로까지는 발전하지 못했다. 두 나라는 식민지 지배·피지배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는 데다 무엇보다 그 아픈 과거를 말끔하게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에도 ‘가깝지만 먼 나라’라는 형용모순적인 관계에 머물러 있었다. 그간 한국은 일본의 사죄와 반성을 끊임없이 요구했고 일본은 국교 정상화 당시 체결한 한·일 기본조약과 4개 협정으로 모든 것이 해결됐다는 입장만 고수했다.(본문 중)

조용래(광주대 초빙교수, 전 국민일보 편집인·대기자)

한일관계의 역사와 전망, 그리고 가능성 보기

 

특히 한국의 경우에는 이런 공통적 양상에 유교적 스승 개념의 왜곡이 추가되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적지 않은 수의 목회자들이 ‘보스’ 기질의 특징인 권위주의적 태도를 내면화했고, 이 영향으로 그릇된 목회자관이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된 것이다.(본문 중)

송인규(한국교회탐구센터 소장, 조직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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