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78호 :: 2020.01.09(목)
20건의 가짜뉴스를 게시한 13인의 유튜버 중 6명이 목사이다. 이들이 10건을 제출하고 있는 데 온라인상으로 확인해 보면 매우 연로한 분들이며, 그중 2명은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어서 자료들을 취합할 역량과 기회가 없어 보인다. 연로한 목사들은 방송 시작부터 손봉호 장로에 대한 호통과 욕설을 서슴지 않고 있으며, 그 내용도 청취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방식이었다.(본문 중)
백종국(경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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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과학을 서로 독립적인 영역으로 간주하고, 두 학문이 서로 교류하되 영역을 침범하지 않고 자기 영역에서의 문법에 따라 활동하길 바라는 이들이다. 이런 경우 신학자는 인접 학문을 무시하지도 않고, 그것과 통합하는 융합 신학을 하고자 하지도 않는다. 김정형 교수는 과학과 신학이 독립적인 두 영역으로서 서로 존중하면서 대화를 해나가고 궁극적으로는 (조심스럽게) 통합까지 시도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다.(본문 중)
과연 세종은 대단한 임금이었다. 파격에 파격을 더하며 제도를 바꾸고, 관습을 무너뜨리고, 좋은 사람을 보면 들어 썼다. 단 하나, 백성을 위한다는 목적에서다. 이러한 임금을 장영실이 천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한 기회를 통해 만나고 쓰임받게 된 것도 놀라운 일이다. 노비가 임금의 눈앞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절차를 거쳐야 했겠는가. (중략) 왕에게 그런 마음이 있었으니 주변에 있던 노비가 기회를 만들어 낸 것이다.(본문 중)
조성돈(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여러분은 어떤 단체에 기부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