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세습과 재정비리를 규탄하는 서울동남노회 앞 피켓시위>
미자립교회를 돕는다는 취지로 출연된 명성교회의 2억 원이, 일부 미자립교회 뿐만 아니라 서울동남노회 안에서 세습을 찬성하던 노회 임원과 노회 기소위원, 재판국원 등에게 송금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명성교회는 자신들의 불법을 감행하기 위하여 돈을 사용했고, 서울동남노회 내 일부 세력은 명성교회의 돈을 후원금으로 가장한 뒤 부당한 이득을 취하였습니다. 이로써, 명성교회 세습의 불법성은 더욱 명백해졌습니다.
서울동남노회는 명성교회 불법세습을 통하여 부당한 이득을 취한 자들을 색출하고 적법한 책임을 물어야합니다. 돈에 휘둘렸던 과거를 반성하고 공의를 추구하는 자세를 보여야합니다.
그러나 진실을 밝히기도 전에, 서울동남노회 안에서는 반명성교회 측과 친명성교회 측으로 노회를 분립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명성교회 불법세습에 대한 노회의 어떠한 행동도 없이 이대로 분립이 된다면, 교단 내부적으로 명성교회를 치리하기가 어려워질 것입니다.
오는 5월 12일(화), 서울동남노회 정기노회가 개최됩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는 노회 내 재정비리 건과 명성교회 세습 사태에 대한 서울동남노회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것입니다. 무책임한 태도로 진실을 가린 채 노회를 마무리하고 분립하려는 이들을 규탄할 것입니다.
진실을 밝히고 공의를 세우는 과정에, 함께 동참해주십시오!
- 일시 : 5월 12일(화) 오전 8시 30분
- 장소 : 미래를사는교회(경기 하남시 조정대로90)
- 주관 :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 문의 : 02-2068-9489
<찾아오시는 방법>
– 일반버스 하남방면 1-4,16, 23, 81, 89, 38
– 직행버스 하남방면 3000, 9303, 9303-1.
–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차 도보 약 200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