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기독교윤리연구소는 2021년 하반기부터 “한국적 시민성과 한국 개신교”라는 주제의 공동연구를 기획하였습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맞은 우리 사회, 그리고 그 속에서 필요한 시민성은 무엇이며 이런 시대에 기독교인들이 갖추어야 하는 시민성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본 포럼은 3회차(1회: 12월2일, 2회: 1월 20일, 3회: 2월 24일)로 진행합니다.
[기윤실 기독교윤리연구소 월레포럼]
한국사회의 시민성과 기독교윤리
♦ 일시/장소 : 2022년 1월 20일(목) 오후 7시 ~ 9시 / ZOOM 온라인(참가 신청 시 링크 제공)
♦ 순서
- 발제: 목광수(서울시립대 교수, 윤리학) / 엄국화(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공동연구원, 동양철학) / 성신형(숭실대 교수, 기독교윤리학)
- 토론 및 질의응답_토론 사회: 김성수(명지전문대 교목, 기독교윤리학)
“기독교 윤리와 정체성: 도덕의 구조 논의를 중심으로” _ 목광수(서울시립대 교수, 윤리학)
기독교 윤리가 실천으로 나타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독교 윤리의 실천성이 취약한 이유를 ‘도덕의 구조’ 논의를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그리고 ‘도덕의 구조’의 1인칭 관점인 규범성과 기독교인의 정체성을 연결하여 실천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칠극>의 우정론” _ 엄국화(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공동연구원, 동양철학)
중세 봉건사회에서 근대 시민사회로 이행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한 사회적 개념은 공감과 우정이다. 조선 지식인들의 우정을 대한 논의, 특히 서학(西學)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는 마테오 리치(Matteo Ricci)의 『교우론(交友論)』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발표에서는 우정에 대하여 『교우론』보다 더 깊고 발전된 논의를 펼친 판토하(Pantojah) 『칠극』에서 우정에 관한 글들만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환대의 역설: 환대는 가능한가?” _ 성신형(숭실대 교수, 기독교윤리학)
“환대의 시대. 과연 환대는 가능한 것인가? 환대의 가능성과 불가능성을 생각하면서 기독교 윤리적인 관점에서 환대의 의미에 대해서 탐구한다. “
♦ 예정된 발표는 현재 연구 중이거나 학회지 심사를 앞두고 있으므로 본 포럼의 발제문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 문의 윤신일 간사 02-794-6200 cem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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