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 당 자 : | 김현아 사무처장 (cemk@hanmail.net, 02-794-6200) |
문서번호 : | 기윤실(보도)2025-0108-01 |
발 신 : |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이사장, 공동대표 |
수 신 : | 기독언론, 종교부, 사회부, 문화부 담당기자 귀하 |
제 목 : | 2025년 기윤실 회원총회 “환대하는 공동체, 함께 누리는 안녕” 개최 |
2025년 기윤실 회원총회,
“환대하는 공동체, 함께 누리는 안녕” 개최
□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2025년 회원총회 개최
□ 2025년 2월 10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성락성결교회에서 진행
□ 총회 1부는 만찬과 교제. 2부는 예배와 기도 시간으로 이루어져
□ 3부는 2024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상 승인, 임원개선 시간으로 이어져
※ 당일 오셔서 많은 취재 부탁드립니다. (장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일로10길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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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 이사장 백종국)은 2025년 2월 10일(월) 오후 6시 30분, “환대하는 공동체, 함께 누리는 안녕”을 주제로 회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원총회에서는 기윤실의 2024년 사업 내용과 재정 결산을 보고하고 이사회와 상임집행위원회를 거쳐 정해진 2025년 사업과 예산을 발표하고 승인한다. 특별히 1부에서는 기윤실 회원들과 임원들이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고, 2부에서는 예배와 기도 시간을 가진 후 3부에서 회원총회를 진행한다.
□ 일시 : 2025년 2월 10일(월) 오후 6시 30분 ~ 9시 30분
□ 장소 : 성락성결교회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0길 33)
□ 주제 : 환대하는 공동체, 함께 누리는 안녕
□ 순서 : 1부 – 만찬과 교제
2부 – 예배와 기도
3부 – 총회
(안건: 2024년 사업 및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 개선)
□ 문의 | 김현아 사무처장, 02-794-6200, cemk@hanmail.net
아래는 회원총회 초대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라는 인사말을 하기가 무색할 만큼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혼란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달, 헌법을 준수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할 대통령이 군대를 동원하여 시민들을 향해 총부리를 겨눈 사건은 자칫 수많은 목숨이 희생되고 국가가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토록 명백한 반헌법적 범죄로 인해 국회에서 탄핵된 대통령은 수사와 재판에 불응하며 지지자들을 선동하고 있고, 여당과 정부 책임자들은 자신의 기득권만을 지키기 위해 대통령의 불법을 옹호하며 정당한 법 절차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한 것은 불법 비상계엄이 실패했다는 것입니다. 긴박했던 그날의 상황을 생각할 때, 그리고 치밀했던 비상계엄 계획의 전말이 드러나는 것을 볼 때, 하나님께서 악인들의 계략을 무력화시키고 이 땅의 시민들을 보호하셨음으로 인해 감사와 찬양을 드리게 됩니다. 비록 대통령 파면으로 가는 사법적 절차 등에 어려움이 많아 보이지만 하나님께서 이 과정을 통해 악한 세력의 실체를 드러내시며, 민주주의와 정의를 세우는 일에 참여한 시민들을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훈련시켜 가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어렵고 긴장된 상황 가운데서도 역사를 주관하시며 악한 자를 심판하시고 정의를 세워 가시는 하나님을 뜻을 실현하는 기독시민으로서의 삶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은 당장은 대통령 파면과 사법적 정의가 이루어지도록 감시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에서만 머물러서는 안 되고 우리는 더 빨라지고 있는 기후위기, 더 첨예하게 대립하는 이념 갈등, 더 심각해지는 빈부격차와 양극화, 더 신뢰를 잃고 약화되고 있는 한국 교회의 현실을 붙들고 씨름해야 합니다.
이렇듯 많은 과제를 붙들고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2025년 회원 총회를 개최합니다. 우리가 계속해서 이 일을 행함은 우리에게 그 모든 문제를 해결할 어떤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의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여전히 이 땅의 아픔과 눈물, 신음에 관심가지고 일하고 계시며, 이 일을 위해 땅에 버려져 밟힐 상황에 처한 한국 교회를 새롭게 하시고자 함을 알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일에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앞장서라고 부르시는 그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함입니다.
사랑하는 기독교윤리실천운동 회원 여러분, 오십시오. 함께 모여 이 어두운 시대 가운데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어 주시길 기도하며, 연약한 우리에게 능력을 부어주시길 간구합시다. 올해 기윤실의 표어로 잡은 ‘환대’와 ‘안녕’의 의미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을 통해 한국 교회와 사회 가운데 주실 희망을 나누도록 합시다. 하나님은 이 자리에 우리와 함께 하실 것입니다.
2025년 1월,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첨부1 _ <2025년 기윤실 회원총회> 웹자보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