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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변화가 많았던 2025년을 보내며 올 한 해 <좋은나무>와 함께 했던 시간을 되짚어 봅니다. 편집자로서 저는, 감사하게도 <좋은나무> 저자들의 글을 누구보다도 먼저 읽으면서 때로는 이웃들의 귀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때로는 신선한 지적 도전을 받으며,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받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독자님의 삶 속에는 <좋은나무>의 글들이 어떤 기억과 자취를 남겼을지 궁금해집니다. (본문 중)

 

노종문(<좋은나무> 편집주간)

 

커다란 변화가 많았던 2025년을 보내며 올 한 해 <좋은나무>와 함께 했던 시간을 되짚어 봅니다. 편집자로서 저는, 감사하게도 <좋은나무> 저자들의 글을 누구보다도 먼저 읽으면서 때로는 이웃들의 귀중한 삶의 이야기를 듣고, 때로는 신선한 지적 도전을 받으며,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받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독자님의 삶 속에는 <좋은나무>의 글들이 어떤 기억과 자취를 남겼을지 궁금해집니다.

 

147개의 글, 함께 나눈 이야기들

 

2025년, <좋은나무>는 총 147개의 글을 독자님께 보내드렸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 시대의 아픔과 고민을 담아낸 ‘사회’ 분야의 글이 7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문화’(26건), ‘과학·기술’(12건), ‘성경·신학’(11건) 등이 있었습니다. 일부 글은 분야가 중복되기도 하지만, 매주 3개씩의 글을 통해 우리가 발을 딛고 선 세상을 신앙의 눈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을 함께 했습니다.

 

 

2025년,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조회수 TOP 10

 

올해 가장 많은 독자들의 클릭과 공유를 받았던 글들을 아래 소개합니다. 혹시 지나치고 읽어 보지 못한 글이 있다면 연말연시 휴식 시간에 다시 한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데이터로 확인한 <좋은나무> 공동체의 모습

 

지난 10월에는 독자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234명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내용의 일부를 몇 가지만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 외에도 설문조사를 통해, 독자 4명 중 1명(25%)은 가까운 분의 추천으로 <좋은나무>를 처음 만났고, 응답자의 67%가 주변에 <좋은나무> 글을 공유하고 있다는 점, 대다수 독자(84%)가 카카오톡을 통해 매주 <좋은나무>의 소식을 접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좋은나무>가 “사안을 균형 있게 설명한다”라는 항목에 200여 명(응답자의 85%)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신 것과 구독자 수가 한 해 동안 멈춤 없이 성장해 온 점은 편집진에게 큰 격려가 됩니다.

 

 

또한 설문조사를 통해 독자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짧은 메모들이지만 그 속에 담긴 독자들의 진심을 헤아리고 <좋은나무> 기사들의 내용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회의 현실을 냉철하게 진단하고 이를 타개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책을 제시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고, ‘대중문화나 영화 등 일상의 일들을 신학적으로 설명해 주는 글을 실어 달라’는 목소리도 있었고, ‘기독교 세계관을 신선하게 녹여낸 문화 컨텐츠 추천이 좋았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가독성을 높이고 더욱 쉽게 이해되는 컨텐츠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 ‘경제나 과학처럼 평소 멀게 느껴졌던 분야도 신앙의 눈으로 다뤄 달라’, ‘미디어가 다음 세대의 영성과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우리 시대의 시급한 과제들을 짚어 달라’는 등의 의견도 소중히 여기고 반영하겠습니다.

 

“믿음이 가고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만나게 해 주어 감사하다”는 한 독자님의 말씀처럼, <좋은나무>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깨끗하고 맑은 물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 처음 뿌리를 내리고 자라기 시작한 <좋은나무>가 어느덧 8년 차의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 <좋은나무>가 뿌리를 좋은 땅에 더 깊숙이 내리고 한국 교회와 사회를 위해 선한 열매를 낼 수 있도록 사랑으로 함께하며 지켜봐 주십시오.

 

독자님의 삶에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가득한 2026년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좋은나무> 글을 다른 매체에 게시하시려면 저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02-794-6200)으로 연락해 주세요.

* 게시하실 때는 다음과 같이 표기하셔야합니다.
(예시) 이 글은 기윤실 <좋은나무>의 기사를 허락을 받고 전재한 것입니다. https://cemk.org/26627/ (전재 글의 글의 주소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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