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왜 해체해야 하는가” 토론회
최근 금권선거 폭로전으로 시작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 대한 해체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해체운동이 시작되었고, 아고라(daum)에서는 개신교인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시작하여 3월22일 현재 6,000여명의 개신교인이 서명을 한 상태입니다.
해체에 대한 이유들을 보면, 금권선거로 얼룩진 한기총이 더 이상 한국교회를 대표해서는 안된다는 주장과, 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권력욕을 봐서는 내부개혁의 모습을 보기 어렵기 때문에 해체하고 새 판을 짜야 한다, 한국교회를 대변해야 할 한기총이 도리어 전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의견까지 다양합니다.
“한기총 왜 해체해야 하는가” 토론회를 통해 한기총 해체의 당위성과 이것이 단순히 한기총이란 조직 자체의 문제가 아닌, 돈과 권력지향적이란 비판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가 새롭게 갱신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개요
1. 일정 : 2011년 4월 1일(금) 오전10시
2. 장소 : 청어람 지하소강당(중구 남산동, 명동역 3번출구)
3. 주관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4. 주최 : 한기총 해체를 위한 기독인 네트워크
□ 순서
• 사 회 : 남오성 사무국장(교회개혁실천연대)
• 인사말 : 이동원 이사장(기윤실)
1. 기조발제 : 손봉호 석좌교수(고신대)
2. 논찬
• 도덕윤리적 측면에서 : 조성돈 본부장(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 실천신대원 목회사회학 교수)
• 교회개혁적 측면에서 : 정운형 집행위원장(교회개혁실천연대)
• 사회선교적 측면에서 : 김형국 대표목사(나들목교회)
3. 질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