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안팎은 서로 닮아 있습니다. 밖에서 벌어지는 양극화와 취업난이 교회 담장을 넘어오면 교회 양극화와 목회자 수급문제로 이어집니다. 자영업자가 살아남기 힘든 시대에 세습이 주는 유혹은 강력합니다. 그러나 교회 세습을 거부하는 한걸음이 곧 세상 모두를 살리는 길로 이어질 것이기에, 세습을 남의 일로만 치부할 수 없습니다.

교회 세습의 이론과 현상, 세습반대운동의 역사를 정리한 내용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익숙한 목회, 익숙한 설교에 안주하고픈 마음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후계자상을 그릴 수 있는 용기와 힘이 한국교회에 나타나기를 염원하며 이야기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책 소개 자세히 보기 http://bit.ly/1PnFb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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