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의 회복과 개발을 위한 기윤실 후원금은 ‘한국교회 아이티 연합’을 통해 사용되도록 전달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기윤실은 지난 1월15일부터 2월12일까지
아이티의 회복과 개발을 위해 기윤실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모금을 했습니다.
 
이 재정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아이티의 아픔과 고통에 가장 잘 응답하는 것인가를
고민하고 기도하는 중에 한국교회가 아이티의 회복과 개발을 위해 각 교단과 교회,
그리고 단체들이 연합해서 힘을 모으자는 결의가 이루어졌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교단과 기구와 단체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한국교회 아이티 연합’이라는 네트워크를 결성하였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재난구호사업을 했던 단체들도 자신들의 역량과 전문성에 따라 개별 사업을 해나가면서도 한국교회와 기독교가 하나가 되어 아이티를 섬기는 것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해서, 기윤실도 회원들이 후원해 주신 모금액을 한국교회 아이티 연합을 통해 사용되도록 전달하는 것이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어 섬기는 것에 대한 의미와 함께 중복투자를 피해서 아이티를 위해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기윤실 회원총회에 참석하신 회원님들의 뜻에 따라 전달하고자 합니다.
마음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0년 2월17일
기윤실 사무총장 양세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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