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발표 세미나 자료집 올립니다.

자료집 정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결과발표 세미나 : 2008년 11월 20일(목) 오후 3시, 명동 청어람

1.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은 바른교회아카데미, CBS, 국민일보, 목회와신학과 공동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글로벌리서치(대표: 지용근)에 의뢰하여 전국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08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2. 본 여론조사의 취지는 사회적으로 큰 비판에 직면해 있는 한국교회의 대 사회적 신뢰도를 파악함으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파악하기 위함입니다.

3. 본 여론조사는 국제투명성기구에서 매년 10월 세계 국가투명성지수를 발표하는 것과 같이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연례적으로 조사하여 발표함으로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4. 올해 처음 실시한 한국교회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는 5점 만점에 2.55점으로 한국교회를 신뢰한다는 응답자가 18.4%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자 48.3%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신뢰도는 기존에 막연히 추측하던 것이 엄밀하고 공정한 사회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수치로 확인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조사를 주관한 단체 입장에서도 안타깝고 무거운 마음이 있지만, 이러한 작업은 결코 한국교회를 비난하거나 비판하기 위해 진행된 것은 아닙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한국교회가 질적으로 더 성숙하고 갱신되어지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떠한 노력들이 필요할지 제안하고,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습니다.(한국교회에 드리는 서신: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하며 보기-클릭)

5. 본 여론조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한국교회의 신뢰도는 5점 만점 2.55점(90점환산 40.95/C-)로 겨우 낙제 수준을 면함

   ② 교회 내적 신뢰도 순서 : 교회운영(3.03점) > 목사(2.69점) > 교인(2.47점)
   ③ 기관에 대한 신뢰도 순위: 시민단체(50.3%)>개신교회(12.1%)>언론기관(9.2%)>사법부(8.1%)>입법부(1.1%)
   ④ 종교기관의 신뢰도 순위 : 가톨릭교회(35.2%) > 불교(31.1%) > 개신교회(18.0%)

   ⑤ 무엇이 바뀌어야 하나? : 교인과 지도자들의 언행일치, 봉사와 구제, 윤리와 도덕

   ⑥ 주요종교 호감도 순위 : 불교(31.5%) > 가톨릭교(29.8%) > 기독교(20.6%)

6. 기윤실은 앞으로의 대안모색을 위한 세미나로 지난 11월 20일(목) 명동 청어람에서 결과발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책임연구원인 서울대 경제학부 김병연 교수(기윤실 정직신뢰성증진운동 본부장)의 결과에 대한 세부적인 분석발표와 한국교회가 더욱 신뢰받기 위한 모색방안을 위해 이숙종 교수(성균관대 행정학과), 임성빈 교수(장신대 기독교와문화),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 이문식 목사(산울교회)를 모시고, 앞으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사진제공 : 뉴스파워 최창민 기자)

7. 기윤실은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결과발표에 대해 단순히 한국교회의 신뢰도를 수치상으로 확인했다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욱 한국교회 신뢰회복의 서포터스로서 자리매김할 수있도록 다양한 부분에 있어 연구와 실천운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계속해서 기도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 첨부파일로 결과발표세미나 자료집과 김병연 교수의 발표자료를 올립니다.

===================================================================

◆ 관련방송/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