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좋은나무>의 한 해를 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5천 명에 가까운 구독자님들과 더 많은 독자님들의 따듯한 관심과 격려에 힘을 얻으며 복된 일 년을 보냈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좋은나무>가 발간한 글은 모두 155건이었는데 모두 74명의 필자께서 소중한 글로 섬겨 주셨습니다. 필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노종문(<좋은나무> 편집주간)
2021년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좋은나무>의 한 해를 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5천 명에 가까운 구독자님들과 더 많은 독자님들의 따듯한 관심과 격려에 힘을 얻으며 복된 일 년을 보냈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좋은나무>가 발간한 글은 모두 155건이었는데 모두 74명의 필자께서 소중한 글로 섬겨 주셨습니다. 필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올해에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던 글 ‘베스트 5’는 다음과 같습니다. 혹시 못 보고 지나치신 글이라면 한 번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옥성득, 한국 프리메이슨의 초기 50년 간단한 역사, 1908-1958 (5,033회)
권수경, 사주팔자와 그리스도인 (4,125회)
이정일, 싱어게인 30호 가수 이승윤 (3,164회)
전재중, 회의 진행 관행,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 (2,808회)
옥성득, 밀러 선교사의 찬송 “예수님은 누구신가” 배경은 각색된 허구 (2,777회)
지난 9월과 10월에는 또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독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9.17-10.25), 모두 247명의 독자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설문조사의 주요 내용을 아래 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특히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독자들의 다양한 기대와 요청의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요청하신 내용 중 다행히도 즉시 반영할 수 있었던 일 하나는, <좋은나무> 본문 글자를 좀 더 크고 잘 읽히는 활자체로 변경한 것입니다. 아래의 내용은 그 외에 독자들이 전해 주신 말씀을 요약한 것입니다. 편집 위원회의 향후 컨텐츠 기획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를 좀 확대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기독 시민성과 우리 시대를 향한 복음의 소통과 실천에 관한 내용을 다루어 주세요.
- 소규모 교회들에 대한 소개 글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다양한 분야의 책 소개 등도 다뤄 주시면 좋겠습니다.
- 영화, 연극, 스포츠, 시사 영역까지도 광범위하게 다뤄 줬으면 합니다.
- 기독교 교육, 대안 학교, 기독교 대학 등에 대해서도 좋은 글이 기고되면 좋겠습니다.
- ‘미래’에 대한 기독교적인 담론을 좀 광범위하게 다루었으면 좋겠습니다.
- 좀 더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필자들이 쓴 글을 실어 주세요.
- 교파를 뛰어넘어 교회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어 주면 좋겠습니다.
- 정치 경제 사회 등 민감할 수도 있지만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생각해야 할 부분을 지금처럼 혹은 더 잘 짚어 주시길 바랍니다.
- 다음 세대, 특히 청소년 어린이 세대와 관련해 책임감 있는 목소리를 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정치 문제는 한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 있게 언급하시되 가급적 줄여 주세요. 한국 교회와 관련된 이슈들이나 신학 강좌 등은 더 많이 다루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기독교 문화와 대중문화를 주제로 한 글도 다루어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책보다는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일반인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코너도 있으면 좋겠습니다.
- 성경 난해 구절 같은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어 주었으면 합니다.
- 과학이나 기타 전문 분야의 이슈는 한 분의 의견이 아닌 다양한 의견들을 균형 있게 다루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찬반이 나뉘는 여러 사회 이슈들을 기독교인의 관점으로 다루는 글이 더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컨텐츠가 이념적으로 한쪽으로 기운 느낌이 들며, 교회와의 대화보다 비판의 내용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좀 더 다양한 필진을 기대합니다.
- 무료로 구독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드립니다.
- 유익하고 좋은 글들 많이 소개해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합니다.
<좋은나무>에 의견을 전하시고 싶으시면, 글이나 뉴스레터 맨 아래에 부분에 관련 링크가 있으니 언제든지 말씀을 남겨 주시면 반드시 무겁게 고려하며 반영하겠습니다.
<좋은나무>는 한국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이 바라시는 선한 열매를 맺는 ‘좋은 나무’가 되도록 도우려는 꿈을 품고 2018년 6월에 창간되었습니다. 새해에는 벌써 다섯 살이 되는군요. 새해에도 처음 목표에 충실하여, 한국 교회와 사회의 현안들에 대한 신뢰할 만한 정보와 관점을 담는 글, 성경과 기독교 신앙을 더 잘 이해하도록 돕는 글을 제공하고, 문제를 비판하기만 하는 네거티브 매체가 아닌, 한국 교회와 성도를 세우고 돕는 포지티브한 매체가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독자님의 많은 관심과 제안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주님 안에서 복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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