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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난데없이 코로나19에 걸리고 말았던 저는 마침 재택근무와 휴일과 선거까지 겹쳐서 거의 2주동안 자가격리를 했어요. 그동안 밀렸던 드라마와 영화, 책, 게임, 음악을 섭렵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수없이 많은 컨텐츠들이 쏟아지는 요즘이다보니 무엇을 보아야할지, 내가 본 컨텐츠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할지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됩니다. 웨이브레터의 “리뷰 파도타기” 코너는 이러한 고민들 속에서 나온 코너이지요. 무조건 비판하며 피하거나, 아무 생각없이 보기보다는, 크리스천 청년으로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배우고 나누고 경험해보고 이야기나누는 기회가 참 중요하니까요. 웨이브레터를 통해 제시된 정답을 맹목적으로 따르기보다는 스스로의 답을 고민해볼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나누고 싶은 의견이 있으시면 하단의 피드백 링크에서 나눠주세요! 언제나 기다리고 있답니다.😊
몬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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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YVE ON AIR
-[리뷰 파도타기] 드라마 ‘도깨비’가 던지는 신의 질문 앞에서, 천년 만년 가는 슬픈 사랑 앞에서 上
“몇 달 전부터 욥기를 묵상해오다가 38장~41장에서 하나님께서 수많은 창조 질서와 피조물의 신비에 관해 욥에게 질문하시는 장면을 마주하게 되었다.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알 수 없고 대답할 수 없는 그 ‘신의 질문’ 앞에서, 문득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방영되었던 드라마 <도깨비>가 떠올랐다. 생각만 해도 가슴 묵직하고 따뜻해지는 드라마로 기억하고 있다. 여러 가지 명대사 중에서 ‘누구의 인생이건 신이 머물다가는 순간이 있다. 당신이 세상에서 멀어지고 있을 때 누군가 세상 쪽으로 등을 떠밀어 주었다면 그건, 신이 당신 곁에 머물다 가는 순간이다’,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라는 문장들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내 마음 깊숙한 곳에 새겨져 있었다. 욥기를 읽으며 신의 뜻과 마음과 질문의 의미를 찾아가던 여정에서, 나는 다시금 드라마 <도깨비>를 다시금 정주행했고, 드라마를 보는 내내 이전보다 더욱 큰 울림과 감동 안에서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찬양하게 되었다.” (본문 중)

🍯놓치면 아쉬운 꿀정보
-기윤실 청년센터WAY 포럼 “WAY가 만난 청년들의 재정건강, 마음건강” (3/24 목 19:30)

💡함께 읽어요, WAYVE Insight
-[기윤실 좋은나무] 카라마조프 씨네 형제들: 파 한 뿌리
-[한국일보] 2030세상보기_꼭 주인공이 돼야 할 필요가 있을까
-[뉴스앤조이] 헬조선이 아닌 K-지옥: 한국적 맥락에서의 종교(적) 재현에 대한 고찰
-[모두를위한기독교영화제] 2회 모기영 씨네토크_문신을 한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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