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교회SR포럼

ISO26000의 눈으로 본 ‘교회의 사회적 책임’

2010년 연말즈음에 공표되는 ISO26000(사회적책임에 관한 국제표준)이 지역사회 내 공적 구성체로서의 교회에 주는 의미와 ISO26000의 7가지 핵심주제인 거버넌스, 인권, 노동, 공정운영관행, 환경,소비자,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평을 넓히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

일시 : 2010년 10월 8일(금) 오후 2시 ~ 5시
장소 : 명동 청어람(청3실)

❚사회_ 양용희 위원장 (한국교회 SR위원회, 엔씨스콤 대표)
❚격려사_ 주철기 사무총장(유엔글로벌 콤팩트 한국협회, 한국교회 SR위원회 자문위원장)
              임성빈 공동대표(기독교윤리실천운동, 장신대 기독교와문화 교수)

❚기조발제_ 각 25분
ISO26000이 한국교회에 주는 함의
     황상규 박사, 영국표준화협회 BSI Korea 전문위원, ISO26000 SR 한국위원회 대표

❚핵심주제별 발제 각 20분
거버넌스와 공정운영관행
    황호찬 교수 (세종대 경영대학원, 기독경영연구원 CSR센터)
권과 노동관행
      김종철 사무국장 (기독법률가회, 법무법인소명 변호사)
지역사회와 환경
     조성돈 교수 (실천신학대학원 대학교, 목회사회학연구소 소장)

❚토론 : 40분

* 사정에 따라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추후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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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 26000의 7가지 핵심이슈

ISO26000은 무엇인가?
 
   ISO 26000 사회적책임(SR) 국제표준은 사회적책임의 원칙과 사회적책임을 구성하는 쟁점, 조직 내에서의 자발적인 실행에 관한 지침을 제공한다. 특기 기업 뿐 아니라 정부 및 NGO, 노동조합이나 비영리단체 등 사회와 환경에 영향을 주는 모든 조직에 포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지침이다. 또한 이 지침은 사회저책임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것은 물론이고, 그 과정에서 조직과 조직의 이해관계자들과의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을 돕는다. 물론 ISO 26000 사회적책임(SR) 국제표준의 제정 배경이 직접적으로는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지만, 제정 과정에서 적용 대상이 모든 조직을 위한 사회적책임(SR)으로 확장된 것에 대해 노동조합을 비롯한 NGO들의 비판이 따르기도 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사회저책임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과 협력이라는 점에서 그 확대의 의미를 둘 수 있다. 또한 ISO 26000 사회적책임(SR) 국제표준은 경영시스템 표준이나 인증을 위한 표준이 아니라, 권고적 성격을 지닌 지침 표준이다.
   ISO 26000은 2004년 10월 제출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문서에서 유래합니다. 사회적책임(SR) 표준 개발을 위한 신규작업항목 제안서의 문서번호가 ISO/TMB N 26000이었습니다. 이 제안서는 2005년 1월 ISO 회원국의 찬반투표를 통해 승인되었고, 그에 따라 구성된 사회적책임 작업반(WG SR)의 제 1차 총회(2005년 3월, 브라질 살바도르)부터 ISO 26000 이라는 규격 번호가 공식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ISO 26000은 전세계 91개국의 광범위한 동의를 받고 있으며, 2010년 11월부터 사회적 책임에 관한 지침(Guidance on Social Responsibility)국제표준으로 제정되어 발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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