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2011년부터 ‘자발적불편운동’을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창립 초기(1987년)부터 강조해 온 정직, 검소, 절제, 나눔이라는 가치를 그리스도인 개개인의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를 독려해왔는데, 그러한 가치와 실천을 재구성하고 확장한 것이 바로 ‘자발적불편운동’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인간의 터로 허락하신 자연 세계의 보존과 회복을 위한 실천 운동, 이웃 특히 약자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하고 나누는 실천 운동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이러한 취지와 목표로 지속적으로 실천 캠페인이나 워크숍, 강연과 수기 공모 등을 통해 운동을 현실화하고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의 슬로건 중 하나인 “나부터, 지금부터, 작은 것부터”라는 말은 우리의 실천에 용기를 북돋워 줍니다. 올 가을, 기윤실은 <자발적불편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회원 여러분과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 실천에 동참하고 주체적으로 확장시켜 일상의 작은 변화부터 공동체와 지구를 바꾸는 위대한 변화까지 함께 만들어 가는데 마음과 힘을 모으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아카데미 참여신청
2023년 기윤실 자발적불편 아카데미
1차
2023년 10월 16일(월) 저녁 7시 30분~9시 10분
자발적불편 소개 / 주제별 실천사항 만들어보기
2차
2023년 10월 23일(월) 저녁 7시 30분~9시 10분
나의 불편액션 만들기 / 공동체 불편액션 세우기
- 장소 :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서울 동대문구 안암로6길 19(신설동역 도보 7분)
- 대상 : 이웃과 환경을 위한 자발적불편에 관심 있는 12명(선착순)
문의 : 윤동혁 간사 cemk.org cemk@hanmail.net 02)794-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