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 : 김현아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무처장(cemk@hanmail.net, 02-794-6200)
날짜 : 2024년 9월 12일(목)
발 신 : 쿠팡 택배노동자 故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준)
수 신 : 기독언론, 종교부, 사회부, 문화부 담당기자 귀하
제 목 : [보도 및 취재요청] 쿠팡 택배노동자 故 정슬기님 아버지 정금석 장로, 쿠팡 본사 앞 1인 시위(9/12), 기독교·시민사회, 책임과 연대의 마음으로 대책위원회 출범 예정(9/24)

 

“쿠팡은 택배노동자의 과로사 책임 인정하고 사과하십시오!”

 

□ 쿠팡 택배노동자 故 정슬기씨 아버지 정금석 장로 9월 12일(목)부터 쿠팡 본사 앞 1인 시위 예고 “이 몸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 뭐라도 해야겠다.”

□ 기독교계·시민사회, 슬픔과 책임 통감하며 유가족과 연대에 나서

□ 24일(화) 오후 12시, 쿠팡 본사 앞에서 <쿠팡 노동자 고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예정

□ 쿠팡의 책임 인정 및 공식 사과와 과로사 등 산재 재발 방지 대책 촉구

 

쿠팡 택배노동자였던 고 정슬기씨의 아버지 정금석 장로가 9월 12일(목) 오전 11시 30분부터 쿠팡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정슬기씨는 지난 5월 28일 쿠팡 CLS 남양주 2캠프에서 특수고용 형태로 일하던 중 과로사했으나, 쿠팡 측은 100일이 지나도록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정금석 장로의 1인 시위는 쿠팡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한 항의이며, 동시에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절박한 호소이다. 정금석 장로는 “가만히 있을 수 없다. 국회에서 청문회를 열고 쿠팡이 움직일 수 있도록 뭐라도 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1인 시위를 시작하는 이유를 밝혔다.

 

“쿠팡은 죽음을 부르는 로켓배송 중단하라!”

 

정슬기님의 죽음과 유족의 고통을 접한 기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들은 책임과 연대의 뜻을 모아 <쿠팡 택배노동자 故 정슬기님과 함께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9월 24일(화) 쿠팡 본사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정슬기씨 사망에 대한 쿠팡의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며, 또한 안전하게 일할 권리 보장과 생명 존중 사회를 만들기 위해 쿠팡이 사회적 대화에 나설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대책위는 “쿠팡은 죽음을 부르는 로켓배송 중단해야 한다”며, “쿠팡이 책임 있는 자세로 문제 해결에 나설 때까지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

유가족 정금석 장로 1인 시위
– 일시: 2024년 9월 12일(목) 오전 11시 30분~13시
– 장소: 쿠팡 본사 앞(잠실역)

<쿠팡 택배노동자 故 정슬기님과 함께 하는 기독교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 일시: 2024년 9월 24일(화) 오후 12시
– 장소: 쿠팡 본사 앞(잠실역)
– 기자회견 순서 및 발언자는 추가 보도자료 발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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