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섬겨오며 기독교의 이웃 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환대와 공존의 한국 사회 공동체를 만드는데 기여해왔습니다.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내년 3월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법과 제도의 정비를 통해 지자체 단위 및 관련 기관에서 우리 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이들에 대한 가사, 이동, 주거 등의 제도와 서비스 지원이 확장•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 교회는 지역 사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서비스 전달체계의 한 축으로 참여하여 고령화, 약자의 고립, 지역사회 소멸 등 한국 사회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기윤실은 <2025 한국 교회의 사회적 책임 컨퍼런스 “지역 사회를 돌보는 교회 : 이웃, 환대, 돌봄>을 개최하여 2026년도에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과 한국 사회의 돌봄 수요 및 서비스 현황을 살펴보고, 왜 지금 다시 한국교회에 이웃과 돌봄에 관한 논의와 준비가 필요한 지, 지역 교회가 한국 사회의 소외와 고립을 해소하는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촘촘한 돌봄망과 대안적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제안과 사례를 나누고자 합니다. 이웃 사랑과 사회적 책임의 적극적 실천 및 한국교회의 신뢰 회복에 관심있는 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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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2025년 10월 23일(목) 오후 2시-5시

• 장소 : 성락성결교회 2층 성산홀 (성수역 1번출구) / 기윤실 유튜브 생중계 예정

• 순서

  [사회] 김상덕 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장 (한신대 평화교양대학 교수)

  [인사말] 지형은 기윤실 이사장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발제1] 돌봄 서비스 현황 및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의의와 한계
: 조흥식 명예교수 (서울대 사회복지학, 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기윤실 이사)

  [발제2]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한 마을과 교회의 협력 방안
: 임종한 교수 (인하대 의과대학, 한국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협의회 상임대표)

  [사례발표] 교회는 어떻게 돌봄과 환대를 실천할 수 있는가?
: 곡강교회(포항), 성락성결교회(서울), 약대중앙교회(부천), 오빌교회(서울)

  [질의응답 및 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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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02-794-6200 cemk@hanmail.net 김현아 사무처장

• 후원  하나은행 109-22746-01205 기독교윤리실천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