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42호 :: 2019.05.02(목)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말씀들을 철저히 알아야 합니다. 말씀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인 산상수훈(마 5-7장)부터 공부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성경 66권 전부를 공부하는 것은 좀 나중으로 미루어 두더라도,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상의 핵심이 담긴 산상수훈부터 날마다 외우고 묵상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힘입어 실천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 복음을 깨달은 사람들의 제자도입니다.(본문 중)
그렇다면 기독교는 유전자 기술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허용되고 과학의 발전 속도를 인위적으로 늦출 수는 없으니 마지못해 순응해야만 하는 것일까? 아니면 과학자들을 비난하며 꼰대처럼 현실과는 동떨어진 논리로 소리 높여 반대만 할 것인가? 어쩌면 과학자들은 신학자와 철학자의 목소리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질주하는 과학의 발전에 윤리적 가이드를 해 줄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본문 중)
『생명과학, 신에게 도전하다』서평 보기
인간의 자연적 하나님 인식, 즉 자연신학의 가능성을 가장 강하게 거부했던 신학자는 20세기 초의 칼 바르트이다. 그는 젊은 시절에 독일의 히틀러 정권을 지지했던 독일 개신교회에 반대하여 1934년에 발표된 바르멘 선언의 초안을 작성했다. (중략) 바르멘 선언의 핵심 내용은 하나님의 유일무이한 계시인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지지 않는 모든 하나님 인식 가능성을 거부하는 것이었다. (중략) 그는 인간 안에 계시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브루너의 견해를 거부했다. 바르트에 따르면 인간은 계시를 수용할 능력도 없다. 접촉점은 필요 없고 성령이 필요한 것을 창조하신다. (본문 중)
윤철호 교수의 인간론 네 번째 연재 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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