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60호  ::  2019.09.05(목)

 

한 씨 같은 경우는 탈북민들이 가질 만한 기본적인 어려움을 다 갖고 있었던 것 같다. 고립되어 주변에 조언을 구할 사람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도움받을 길이 많았는데도 스스로 찾아 나서지를 못했다. 그리고 잠시 일을 한 적도 있었지만 지속적인 일자리를 구하지는 못했다. 탈북민들은 대개 건강 문제를 가지고 있다. 북한에 있을 때 제대로 먹지 못해서 몸이 약하거나 탈북 과정에서 몸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 (본문 중)

조성돈(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 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장)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교인이 찾아왔다면 목회자가 제대로 된 지식을 가지고 안내한다는 신뢰를 줄 필요가 있다. 그냥 “내가 잘 안다”라는 말만 해서는 권위가 안 선다. ‘정말 아는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통할 것이다. 어떻게 목회자가 정신의학 영역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안내할 수 있을까? 오늘 말하고자 하는 핵심이 이 부분이다. “언제부터 그러셨나요?”라고 물어보라.(본문 중)

최의헌(목사, 연세로뎀정신과 원장)

자녀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과 풍성한 교제를 누리며 신앙적으로 독립하도록 돕는 일은 쉽지 않다. 다른 여러 면에서도 자녀는 부모 마음대로 되지 않는데, 신앙 교육은 더욱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가정에서의 신앙 교육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주목받는 것이 ‘가정 예배’다. ‘가정 예배’는 구약 시대 믿음의 족장들로부터 시작해서 신약 시대 믿음의 가정에서 지속되어 온 오래된 전통이며 확실하게 검증된 신앙 교육의 방법이다. 동시에 지금 우리 시대가 겪는 신앙 전승의 실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붙들어야 할 최선의 대책이기도 하다.(본문 중)

정병오(기윤실 공동대표, 오디세이학교 교사)

 

 

[목회&데이터]함께 일하고 싶은 리더

“까라면 까야지! 뭐 그리 말이 많아?!?!”

요즘도 이런 리더가… 있… 다고요?! (아… 있겠죠…;;)
사람들마다 리더십의 유형이 다르긴 합니다만, 이런 리더를 따르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호는 리더십 유형에 따른 선호도 통계 결과입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리포트>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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