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70호  ::  2019.11.14(목)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아프리카 출신의 복음주의 신앙인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아비 아흐메드는 현재 에티오피아의 총리로 100번째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만 43세의 젊은 정치인이 집권 18개월 만에 평화와 화해의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상을 수상한 것은 꽤나 파격적인 일이다. 그가 추천되던 올해 초는 그의 집권 9개월 만이었으니 그의 공로에 대한 인정이 얼마나 파격적이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본문 중)

김종호(IFES 동아시아지역 부총무)

2004년 U2의 앨범 발표되던 시기는 9.11 테러로 인해 서구 사회에 거대한 상심과 갈등이 있었던 때였고, 또 미국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침공 전쟁이 진행되던 때였다. 앨범의 제목은 <어떻게 원자폭탄을 제거할 수 있을까?>였다. … 이 앨범에는 … 날카로운 표현이나 반전이나 반핵에 대한 직접적인 메시지가 나타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곡은 인생의 성숙과 사랑을 위한, 경건한 종교적 언어로 가득한 메시지와 1인칭의 기도문으로 이루어져 있다.(본문 중)

윤영훈(성결대학교 신학부 교수, 『윤영훈의 명곡 묵상』 저자)

하나님, 오늘 대한민국의 언론과 주변의 모든 이웃과 친척들은 수능 성적이, 그리고 이어지는 대학입시 결과가 인생을 좌우한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 저는 수능이든 대입이든 그것이 아무리 아이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도, 그것 역시 전능하신 하나님의 돌보심 아래 있음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수능 점수와 대입 결과를 뛰어넘어 아이의 삶에 함께하시며 아이를 가장 좋은 곳으로 인도하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본문 중)

정병오(오디세이학교 교사, 기윤실 공동대표)

 

📊[목회&데이터]혐오 속에 사는 크리스천들

“특정 개인이나 집단을 비하하고 위협하는 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혐오 표현’에 대해 정의내린 말입니다. 너와 나, 우리 모두를 아프게 하는 ‘혐오 표현’. 우리 사회에서 이런 표현이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이런 표현을 대중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통계를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발표했습니다. 교회는 이런 현상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잘 모르고 내뱉는 ‘혐오 표현’,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숙고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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