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교회신뢰운동본부는 계속해서 ‘한국교회 신뢰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교회에 해결이 시급한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해왔습니다. 올해는 한국교회 목회자의 사례비 불평등 현상에 주목하였고, 해당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주요교단 관계자 및 전문가와 함께 내부세미나를 수차례 진행하였습니다. 이제 그 결과를 정리하여 “한국교회 목회자 사례비 불평등 문제를 진단하고, 목회자 표준사례비를 제안”하는 세미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2024년 11월 26일(화)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진행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신 류재린 박사님과 기윤실 교회신뢰운동 본부장이신 신동식 목사님이 목회자 사례비 불평등 실태와 대안에 대한 발제를 맡아주십니다. 한국교회 신뢰회복에 관심있는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불평등, 양극화라는 한국 사회의 모순은 교회 내에도 심각하다. 특히 개교회주의와 자본주의화 된 한국 교회의 상황으로 인해 일부 대형 교회 목회자들은 부와 권력을 누리지만 한국 교회 대다수를 차지하는 소형교회 목회자들은 최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생활비를 받고 있다. 한국 교회가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사랑이니 형제니 공교회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마냥 모른채 해서는 안되기에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 기윤실 정병오 공동대표
[한국교회 신뢰회복 프로젝트 세미나]
“한국교회 목회자 사례비 불평등 문제와 표준사례비 제안”
▪일시: 2024년 11월 26일(화) 저녁 7시 ~ 9시
▪장소: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9, 2층)
▪발제
류재린(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의 목회자 사례비 격차에 관한 연구
신동식(기윤실 교회신뢰운동 본부장): 한국 목회자 사례비 표준에 대한 요구와 실제적 대안
▪사회: 김상덕(한신대 연구교수)
▪자료집 추후 공개 예정
* 문의: 이명진 간사(02-794-6200, cemk@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