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운동본부에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줄 공동본부장자창님, 미연님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립니다. 자창님은 현직 국민일보 기자로, 다양한 부서에서의 경험을 가지고 계시고, 미연님은 ‘법률사무소 우리’의 변호사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두분의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관심사, 그리고 기윤실에서의 역할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들어보시죠!

인터뷰이 : 💎 구자창(국민일보 기자, 청년운동본부 공동본부장)

                   🍀우미연(‘법률사무소 우리’ 변호사,  청년운동본부 공동본부장)

인터뷰어:  🐋 홍천행(기윤실 간사)


🌊자기소개

🐋여러분들과 청년위원회에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뻐요. 써퍼님들에게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자창  안녕하세요. 기윤실 청년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을 맡게 된 구자창입니다. 제 직업은 기자에요. 글을 읽고 쓰는 일로 밥벌이를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매일 기사 마감에 쫓기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국민일보라는 일간지에 다니고 있어요. 종교부, 사회부, 온라인뉴스부, 탐사팀을 거쳐 정치부에 몸담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건, 의미와 현상에 대한 얘기를 부풀리지도 줄이지도 않고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게 소박한 목표입니다. 낙심할 때면 달팽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아의 방주까지 기어갔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다시 기운을 차리곤 합니다.

🍀 미연  안녕하세요. 2024년부터 기윤실 청년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을 맡게 된 우미연입니다. 직업은 ‘법률사무소 우리’의 변호사이고, 우영우 변호사 친척으로 기억하시면 쉽게 기억하실 것 같아요! 아름다울 ‘미’ 아름다울 ‘연’ 이라는 이름대로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 요즘의 관심사는 어떤 것인가요?

💎 자창  정치부 기자인 만큼 총선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총선은 두 번째, 아니 세 번째 정도에 그치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뜬금없이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에 흥미를 느끼고 있어요. 유튜브를 통해 우주의 기원, 태양계의 형성, 항성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블랙홀의 비밀 등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태양의 수명은 약 100억 년이며, 남은 수명은 약 50억 년 정도래요. 이미 중년을 지나간 것이죠. 태양은 수명을 다한 후에 크기가 계속 커지다가 지구를 집어삼킬 정도로 커진 뒤에 ‘쾅’하고 폭발할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기사를 마무리할 때 문장이 잘 떠오르지 않을 때, 부풀어 오른 태양 때문에 지구를 떠날 가능성을 고민하며 아득히 먼 미래의 인류를 상상해봅니다.

🍀 미연  작년 11월부터 통일부 2030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약 12년간 통일과 북한에 관심갖고 기도하며 사역해 온 결실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정부 정책에 직접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되어 감사한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청년운동본부 활동과 프로젝트

🐋 청년운동본부는 언제, 어떤 계기로 함께하시게 되었나요?

🍀 미연  제가 로스쿨 2학년 여름방학 때 실무수습을 했던 법무법인 에셀의 이상민 변호사님을 통해 기윤실을 제대로 알게 되었고, 변호사가 되면서부터 기윤실 후원회원으로 마음을 보태었어요. 이후 처음 청년운동본부가 개설될 당시 이상민 변호사님의 추천으로 TF팀에 소속하였다가 지금까지 청년위원으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 자창  청년운동본부와 인연을 맺은 건 2018년 10월입니다. 벌써 6년째네요. 지금은 기윤실 사무처장으로 승진하신 김현아 당시 간사님의 연락을 받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 청년운동본부에서 진행해왔던 활동이나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 미연  수년 간 청년운동본부가 많은 활동을 해왔지만 제가 모든 활동에 다 참여한 것은 아니어서, 지금에서 돌아보니 특별히 제가 무엇을 했는지 손에 잡히지 않는 점이 아쉽네요. 그래도 여러 위원분들을 만나 교제하고 알아가며 그분들의 생각과 삶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 자체가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책 한 권을 몇 개월간 서로 나눠서 발제했던 것도, 코로나 시국에 청년위원들과 고민하며 익명으로 저희의 진솔한 신앙 상태와 고민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했던 것도, 연말 기독청년 파티를 기획하여 다른 청년들과 만남의 장을 가졌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법률사무소를 처음 개업했을 때 저희 사무실에서 청년운동본부 회의를 했던 것도 감사했고,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각자 파트를 담당하여 정책 제안을 하면서, 특히 부동산 분야에 관한 저의 오랜 고민과 생각을 나눌 수 있던 것도 좋았습니다.

💎 자창  ‘코로나19와 기독청년 사라진 것과 남은 것’이라는 인터뷰집 발간 과정에 참여한 게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코로나19 창궐을 전후해 기독청년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이들의 목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시작한 작업이었어요. 첫 포커스 그룹 인터뷰 진행을 맡아서 진행했는데, 당시 참여했던 청년위원들 속에 기회를 만나지 못해 웅크리고 있던 이야기가 많았다는 걸 느꼈던 시간이었어요. 통계상의 숫자로 결코 환원될 수 없는 청년들 각자의 살아 있는 이야기가 담긴 책입니다.

🐋 운동본부장은 기윤실 상임집행위원으로 기윤실 전체의 활동 방향성에 대한 역할도 감당하게 되는데, 그동안 기윤실에 가지고 있었던 인상이나 기윤실이 한국 교회와 사회를 향해 어떤 모습으로 활동했으면 하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 미연  기윤실은 기독교 신앙인이든 신앙인이 아니든, 한국 개신교가 어떤 모습이면 좋겠다 내지 어떤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바라는 그 바람직한 이상향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단체라고 생각해왔어요. ‘정직한 그리스도인, 신뢰받는 교회,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라는 기윤실의 신조는 그 자체로 묵직한 울림이 있지만, 1987년 기윤실이 출범한 이래로 약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이 모토에 울림이 있다는 점은 슬픈 아이러니이기도 합니다. 아직도 정직한 그리스도인이 나타나기를 갈망하고, 아직도 교회가 신뢰받지 못하고, 아직도 사회가 정의롭지 못하고 평화롭지 않다는 것을 방증하기도 하니까요. 앞으로도 ‘광야의 외치는 소리’의 역할을 온전히 감당하며, 그 소리친 대로 행함과 실천을 주도하며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자창  한국교회는 워낙 비판을 많이 받고 있고, 이제는 비판하는 것 자체가 진부하게 느껴질 정도가 됐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함정에 빠지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한국교회라는 형체 없는 대상을 싸잡아 비판하면서, 결국 아무도 책임지지 않고, 결과적으로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 악순환이 이어진 결과가 오늘의 한국교회 현실이 아닌가 싶습니다.

감히 기윤실에 대한 주관적 평가를 내리자면 ‘한국 교계 보수 중에 제일 진보’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건 보수에도, 진보에도 다 할 말은 할 수 있다는 얘기로 바꿔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서 중요한 건 ‘구체성’의 확보입니다. 도대체 지금 무엇이 문제인지, 왜 문제인지 정확히 짚어내려는 노력을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비전과 목표

🐋새로운 공동본부장에 취임했는데, 본부장으로서 어떤 마음으로 수락하셨는지 말씀해주세요.

💎 자창  솔직히 말해도 되나요? 😂 아주 난감한 마음으로 수락했습니다. 제가 적임자가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에는 피할 수 없는 일들이 생기는 법이죠. 마치 기침, 가난, 사랑은 애써 숨길 수 없는 것처럼요. 저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분명한 건 피하려 했지만 피할 수 없었다는 겁니다. 주님께서 은혜로 이끌어주시길 기도할 뿐입니다.

🍀 미연  수많은 기독교 단체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기윤실은 많은 한국 교회와 교계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고 그와 동시에 그만큼 기대를 받는 단체인 것 같아요. 기윤실 운동을 주도하셨던 손봉호 장로님을 비롯한 수많은 걸출한 신앙의 선배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윤실의 역사와 과거의 업적이 현재로 이어지고 나아가 미래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의 역할이 중요할텐데 그 가운데 청년운동본부가 있다고 생각해요. 선배님들께서 청년의 시기 때부터 고민하고 투신해오셨던 그 고결한 뜻을 온전히 새기고 이어가되, 이에 더하여 지금 시대에 우리 청년들이 고민하고 외치고 헌신하여야 할 그 무언가를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알려주시기를 바랍니다.

🐋본부장님이 생각하셨을 때 기윤실 청년운동본부가 추구하는 운동/활동의 방향성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자창  좋은 답은 좋은 질문에서 나온다고 믿습니다. 방향 제시는 질문하고 듣는 일에서 시작돼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이 시대 이 땅을 살아가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들의 고민과 문제 상황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으로부터 접근이 시작돼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그러려면 나와 내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대로 정말 괜찮은지 질문하고 답을 듣는 일이 꼭 뒤따라야겠죠.

기윤실 청년운동본부가 방향을 제시하기 이전에, ‘여러분, 지금 정말 아무 문제 없으신가요?’하고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통로가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나의 해방일지’라는 드라마를 좋아합니다. 배우 김지원이 연기한 염미정은 이런 대사를 해요. 조금 길지만 인용해볼게요.

“난 왜 딴 애들처럼 해맑게 웃지 못할까. 난 왜 늘 슬플까. 왜 늘 가슴이 뛸까. 왜 다 재미없을까. 인간은 다 허수아비 같아. 자기가 진짜 뭔지 모르면서 그냥 연기하며 사는 허수아비. 어떻게 보면 건강하게 잘 산다고 하는 사람들은 이런 모든 질문을 잠재워 두기로 합의한 사람들일 수도. ‘인생은 이런 거야’라고 어떤 거짓말에 합의한 사람들. 나는 합의 안 해. 죽어서 가는 천국따위 필요 없어. 살아서 천국을 볼 거야.”

전 사실 다들 이런 고민을 가슴 속에 품고 살아갈 거라고 생각해요. 믿고 속 편하게 털어놓을 상대를 찾지 못할 뿐. 기회를 만나지 못했을 뿐. 각자가 가진 진짜 문제의 실체를 마주할 때, 그때 기윤실 청년운동본부가 해야 할 운동, 활동의 방향성은 저절로 정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직업병의 연장선에서 얘기하면, 취재를 해야 기사를 쓸 수 있는 거거든요.

🍀 미연  기윤실에 ‘자발적 불편운동, ’교회신뢰운동‘, ’좋은사회운동‘, ’기독교 윤리연구소‘, ’사회복지위원회‘ 등의 여러 사역이 있지만, 굳이 ’청년운동본부‘를 별도로 만든 이유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통로를 만들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교회에서도 청년들은 주일학교(미성년자)와 장년층 사이에 끼인 애매한 세대로서, 청년부 자체적인 활동에서는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할 수 있지만 그 외의 교회 운영 전반에 있어서는 결정권은 물론 발언권조차 없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습니다. 한국 교회의 문제점과 방향성을 청년의 시각에서 제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현재의 청년 세대가 이전 세대와는 다른 사회구조적 환경에서 다양한 각종 문제에 노출되어 있지만 세대 간 상호 이해가 결여되어 세대 갈등이 더욱 불거지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앞선 기성 세대를 존중하고 존경하는 신앙의 후배이자 제자로서, 또 한편으로는 청년 세대의 아픔과 눈물에 공감하는 청년으로서, 세대를 잇고 세대 간 이해와 화해를 돋우는 중간자적 역할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특별히 본부장으로 이것만은 잘 해내겠다. 공약(?)이 있다면?

💎 자창  여유를 잃지 않겠다? 😅

🍀 미연  무언가를 공약하기는 어렵지만, 청년위원들 간 친밀한 교제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한 마음과 한 뜻을 주시는 하나님의 미션을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1박 2일의 수련회 겸 엠티를 진행하면서 진솔한 나눔을 하고 함께 기도하며 사역의 방향을 같이 설정하는 시간을 갖고 싶습니다.


🌊웨이브레터의 역할

🐋혹시 이전에도 웨이브레터를 잘 읽어보셨나요? 기억에 남았던 웨이브레터가 있었다면?

🍀 미연  웨이브레터의 ’리뷰 파도타기‘를 특히 좋아합니다. 책을 읽거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깊이 묵상하고 깨달음 얻는 것을 즐겨하는 저의 성향에 딱 맞는 코너예요. 저도 BTS의 2020년 UN 연설, 드라마 <도깨비>, 드라마 <더 글로리>를 주제로 리뷰 파도타기에 글을 기고한 적이 있어서 더욱 관심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자창  2022년 8월 17일자 40번째 뉴스레터에 실린 조혜진 전 청년운동본부장님의 영화 ‘헤어질 결심’ 리뷰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글을 읽고 조 전 본부장님께 잘 읽었다고 말씀드린 기억이 나네요. ‘내 슬픔에 정직한 적이 언제였는지, 삶의 슬픔으로부터 스스로 구원할 수 없음을 전적으로 토로한 게 언제였는지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문장에 한참 시선이 머물렀던 기억이 납니다. 어떤 종류의 솔직함은 아무런 장식 없이도 지극한 아름다움에 이를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문장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웨이브레터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해졌으면 하는지에 대한 바람이 있으신가요?

🍀 미연  지금도 충분히 좋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 홈페이지에 웨이브레터를 따로 모아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과 발행날짜와 제목을 확인할 수 있는 목록 등을 마련해주시면 조금 더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교회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들을 담아낼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 자창 재밌는 얘기가 많이 담겼으면 좋겠어요. 잠깐이라도 시간을 내서 미소 지으며 볼 수 있고 울림이 있는 얘기가 독자님들께 전달되는 통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기독청년들이 이렇게 발랄하고, 쾌활하고, 때론 골때리는 짓도 하는구나 싶은 그런 메시지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천국은 놀랄 만큼 즐거움이 가득한 곳입니다!


🌊To. Surfers

🐋웨이브레터를 읽는 써퍼들에게 청년운동본부에 대한 자랑을 한다면?

💎 자창  이렇게 말해보죠. 청년운동본부는 순종할 결심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법 반항적인 기독청년들이 모인 곳입니다. 괜찮죠?

🍀 미연  모두가 서로 다르지만, 모두를 각자 아름답게 만드시고 빚어나가시는 하나님 안에서 서로 배우고 성장하는 또 하나의 공동체라고 생각해요. 진지한 삶의 분투,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과 한국교회에 대한 애정어린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있어요. 여러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청년 써퍼분들을 청년운동본부로 초대합니다!

🐋추가로 써퍼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 자창  여기까지 읽으셨다면 정말 골수 독자이신 걸 인증하신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하든 쉽게 좌절하지 않고 불굴의 의지로 잘 해내실 수 있는 분이라고 믿습니다. 지난해 배우 전여빈씨가 영화 거미집으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중꺾그마’라는 발언으로 화제가 됐는데요. 원래 있던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라는 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이라는 의미입니다. 늘 ‘중꺾그마’하는 마음으로, 동행하는 예수님 손 꼭 붙잡고 힘내시길 응원합니다.

🍀 미연  웨이브레터를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시간과 노력과 고민이 담긴 귀한 컨텐츠인데, 누군가가 읽어주지 않으시면 의미가 없으니까요. 읽어주시고 관심가져 주시는 모든 써퍼님들께 감사드리고, 언제든지 각자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눠주셔서 함께 웨이브레터를 만들어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글들

2024.11.20

[SURFER's MOVE] 불편한 이야기 하는 편한 사이 (기독청년의 넘실넘실 3 촬영 후기)

자세히 보기
2024.11.20

[WAYVE letter] 불편한 이야기 하는 편한 사이(기독청년의 넘실넘실 3 촬영 후기) _84호

자세히 보기
2024.11.06

[Surfer's MOVE] 결혼과 비혼 사이, 청년과 교회 사이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