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창립 초기(1987년)부터 강조해온 정직, 검소, 절제, 나눔이라는 가치와 실천을 2011년부터 ‘자발적불편운동’으로 재구성하고 확장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우리의 터로 허락하신 자연세계의 보존과 회복을 위한 실천 운동, 이웃 특히 약자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정직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는 운동을 계절별 캠페인과 워크숍, 강연과 수기 공모 등으로 펼치고 있습니다.
2024년 여름캠페인은 “미세플라스틱과의 작별”입니다. 온 지구와 우리 몸에 쌓인 미세플라스틱. 편리를 위한 소비와 작별하고 불편을 실천할 때입니다.
자발적불편운동의 슬로건은 “위대한 변화를 만드는 행복한 불편”입니다. 편리와 풍족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기후위기와 자연파괴로 생명은 고통을 받고 권리와 편리는 일부에게 쏠려 있습니다.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은 자연과 생명을 위해 불편을 실천하고 이웃을 위해 편리를 양보하는 운동입니다. 위대한 변화를 만드는 행복한 불편 실천에 함께해주시기를 초청합니다.
2024년 자발적불편 여름캠페인 (6~8월)
미세플라스틱과의 작별
티끌 같은 미세플라스틱이 바다와 땅, 하늘에 퍼져 있습니다.
식물과 동물뿐 아니라 우리 몸 곳곳에 쌓여 큰 피해를 입힙니다.
편리를 위한 소비와 작별하고 불편을 실천할 때입니다.
우리가 뿌린 미세플라스틱과 작별을 고하고 이제는 거둬들일 때입니다.
그러므로 저는 제 주장을 거둬들이고, 티끌과 잿더미 위에 앉아서 회개합니다 _ 욥기 42장 6절
-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페트병, 비닐봉투와 작별하고 제로웨이스트 실천하기
- 천연섬유로 만든 옷을 입고 세탁기에 필터 사용하며 낮은 온도로 짧은 시간 세탁하기
- 천연수세미와 다회용기를 이용하고 버려진 플라스틱과 담배꽁초 플로깅하기
기윤실 www.cemk.org 02-794-6200 cemk@hanmail.net 윤동혁 간사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 캠페인은 200여 개 교회와 전국기윤실협의회가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자발적불편운동 동참 신청서를 작성해주시면 캠페인 포스터 및 자료를 발송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