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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곁’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주민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종종 통계와 정책, 제도와 권리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물론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편견의 벽을 허물고 진정한 환대와 관계 중심의 연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서 이주민의 곁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환대는 높은 곳에서 베푸는 시혜가 아니라, 서로의 눈높이를 맞추고 삶의 자리를 나누는 관계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곁이 된 사람들〉에서는 현장에서 이주민의 가장 가까운 곁이 되어 온 두 활동가를 초대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참가자들이 원을 이루어 함께 앉아 듣고, 묻고, 대화하는 써클 대화모임으로 진행됩니다. 서로의 삶을 듣고 함께 머물며, 더 깊은 연대를 상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시: 2026년 8월 11일(화) 오후 7시~9시
◾장소: 동네극장 (서울 동대문구 안암로6길 19, B1)
◾이야기손님: 김기학 대표 (바라카 작은도서관) / 강다영 사무국장 (용산·혜화 나눔의집)
◾문의: 기윤실 홍천행 간사 (02-794-6200 / cemk@hanmail.net)